손흥민, 휴스턴전 2도움·2퇴장 유도 맹활약…LA FC 리그 2연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손흥민(LA FC)이 멀티 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LA FC의 손흥민은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도움 2개를 기록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손흥민은 올 시즌 LA FC가 치른 4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해 1골 6도움(리그 3도움, CONCACA 챔피언스컵 1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손흥민(LA FC)이 멀티 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LA FC는 1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쉘 에너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2라운드에서 휴스턴 다이너모와의 원정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개막 2연승을 달린 LA FC는 승점 6점을 기록, 산호세 어스퀘이크스와 함께 서부콘퍼런스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반면 휴스턴은 1승1패(승점 3)로 11위에 머물렀다.
LA FC의 손흥민은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도움 2개를 기록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특히 상대 수비수의 다이렉트 퇴장을 두 차례나 유도하며 LA FC가 쉽게 경기를 풀어나가는데 큰 힘이 됐다.
손흥민은 올 시즌 LA FC가 치른 4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해 1골 6도움(리그 3도움, CONCACA 챔피언스컵 1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날 LA FC는 손흥민과 드니 부앙가, 다비드 마르티네스로 공격진을 꾸렸다. 마르코 델가도와 스테픈 유스타키오, 티모시 틸만이 중원이 자리했으며, 에디 세구라, 은코시 타파리, 라이언 포르티스, 세르지 팔렌시아가 포백을 이뤘다. 골문은 위고 요리스가 지켰다.
LA FC는 손흥민이 활발히 움직이며 공격의 활로를 찾았다. 전반 25분 페널티 박스 안까지 공을 끌고 들어간 손흥민이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아쉽게 옆그물을 갈랐다. 36분에는 부앙가의 슈팅이 상대 골키퍼 조너선 본드의 선방에 막힌 이후 흘러 나온 공을 손흥민이 재차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이번에도 본드의 선방에 막혔다.
팽팽한 0-0 균형이 이어진 가운데, 전반 추가시간 2분 예상치 못한 변수가 발생했다. 휴스턴 수비수 안토니우 카를루스가 중원에서 공을 잡으려는 손흥민을 저지하는 과정에서 뒤꿈치를 밟는 반칙을 했고, 심판은 곧바로 레드카드를 꺼냈다.
수적 우위를 안고 후반전을 맞이한 LA FC는 후반 들어 공세의 수위를 높였다. 손흥민과 부앙가 등이 활발히 움직이며 찬스를 만들었다. 손흥민은 몇 차례 결정적인 찬스를 잡았지만 오프사이드 판정과 본드의 선방으로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그러나 LA FC는 후반 11분 휴스턴의 골문을 열었다. 중원에서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마르틴 델가도가 날카로운 중거리슛으로 골마을 흔들었다. 손흥민의 시즌 5호 도움이 기록되는 순간이었다.
기세를 탄 LA FC는 이후에도 파상공세를 펼쳤다. 후반 31분 역습 찬스에서는 손흥민이 휴스턴 아구스틴 보자트의 레드카드를 유도하면서, LA FC는 11대9로 휴스턴을 상대하게 됐다.
필드 플레이어가 2명이나 빠진 휴스턴은 빈틈을 노출했고, LA FC는 후반 37분 유스타키오가 손흥민, 델가도로부터 이어진 패스를 중거리슛으로 연결해 추가골을 터뜨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MLS에서는 상황에 따라 골의 기점이 되는 패스를 한 선수에게도 도움을 인정한다. 유스타키오의 골 상황에서도 델가도 뿐만 아니라 기점 역할을 한 손흥민까지 도움이 인정됐다.
LA FC가 승기를 잡은 가운데 손흥민은 기세를 몰아 리그 1호골 신고를 노렸지만, 끝까지 본드 골키퍼를 뚫지 못했다. 결국 더 이상의 골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LA FC의 2-0 승리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56억 포기쇼' 논란…민희진, 가치 외쳤지만 정말 가치 있었나 [ST포커스]
- 김지호, 공공도서 밑줄 긋는 실수 사과 "조심성 없는 행동 죄송"
- '김민희와 혼외자 득남' 홍상수, 베를린영화제 참석… 백발 근황 포착
- 챈슬러, XG 제작자 함께 日서 마약 소지 혐의로 체포
- '역대급 무관심 올림픽' 자초한 JTBC, 뻔뻔했던 적반하장 [ST포커스]
- 故 김창민 감독, 폭행 피해 참극…거세지는 공분 [ST이슈]
- 조갑경, 子 외도 논란으로 시끄러운데…'라디오스타' 무편집 등장 [ST이슈]
- 씨야 눈물의 재결합·'사냥개들2' 우도환X이상이 브로멜로·'트로트 데몬 헌터스' [ST위클리]
- 연극배우 A씨, 유부남 숨기고 결혼 약속·동거…"수천만원 지원했는데"(사건반장)
- 신동엽 '짠한형', PPL 단가 회당 1.3억 육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