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이틀째 이란 공습…이란 정부 하메네이 사망 확인
[앵커]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스라엘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이란에 대한 공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보도에 황동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란 정부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셰예드 하메네이의 사망을 공식 확인했습니다.
이란 정부는 하메네이의 사망을 발표하면서 40일간의 전국민적 추도 기간과 일주일간의 공휴일을 선포했습니다.
이란 국영방송 프레스TV는 하메네이가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순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하메네이의 사망을 공식 발표하고 이란 국민들에게 정권 교체를 촉구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우리가 일을 마치면, 당신들의 정부를 장악하세요. 당신들의 정부가 될 것입니다. 아마도 수 세대를 통해 단 한 번뿐인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이스라엘군은 오늘도 이란에 대한 공습을 이틀째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성명을 통해 이란 정권이 보유한 탄도미사일 시설과 방공망을 추가로 공습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외신들도 오늘 새벽 수도 테헤란에서 큰 폭발음이 들렸다고 전했습니다.
[샘 메드닉/AP통신 기자 : "저는 텔아비브 미사일 공격 현장에 있습니다. 보시다시피 제 뒤편에 미사일이 떨어진 자리에는 커다란 구덩이가 생겼고, 건물은 완전히 파괴됐습니다."]
이란은 어제 이스라엘 본토와 인근 미군 기지에 미사일과 드론을 발사했고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했습니다.
이로 인해 현재 두바이와 바레인 등 중동 일대를 지나는 항공편의 운항은 중단된 상태입니다.
한편, 어제 공습 직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긴급회의를 열고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에 따른 중동 상황을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란은 공습을 전쟁범죄로 규정하고, 자위권을 강조한 반면, 미국과 이스라엘은 생존 위협을 막기 위해 행동에 나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KBS 뉴스 황동진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황동진 기자 (ace@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이스라엘 이틀째 이란 공습…이란 정부 하메네이 사망 확인
- 사태 장기화 가능성에 ‘촉각’…정부, 긴급 점검
- 이 대통령 “평화 한반도 조성이 3·1혁명 정신…북, 대화의 장 나와야”
- 설치 간편·비용 부담↓…‘자동확산소화기’가 대안될까?
- 대한항공 인천-두바이 항공편 3월 5일까지 취소
- “여성 안중근” 서경덕·송혜교, 독립투사 ‘남자현’ 조명 [이런뉴스]
- 손흥민 시즌 5·6호 도움, 2명 퇴장유도…LAFC, 휴스턴 2-0 제압
- [크랩] 늘어난 2030 녹내장 환자…범인은 한밤중 스마트폰 사용?
- [영상]〈우리시대의영화〉 “끊임없이 날갯짓하는 벌새처럼”…독립영화의 ‘새 지평’
- ‘제로 슈거’ 속 감미료 괜찮을까?…사용 기준 손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