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클래리티 법안 통과, 비트코인 상승 촉매 될 수 있어"

홍하나 기자 2026. 3. 1.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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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6만 달러 대 박스권에서 횡보하는 가운데, JP모건이 디지털자산 포괄 법안인 '클래리티 액트(CLARITY Act)'가 통과될 경우 시장의 상승 촉매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1일 가상자산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JP모건 애널리스트들은 "가상자산 시장 심리는 여전히 부정적이지만, 클래리티 액트가 중반기쯤 승인될 가능성을 감안하면 하반기 시장에 긍정적인 촉매로 작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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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법 지연으로 대형 투자자 자금 투입 주저"

(지디넷코리아=홍하나 기자)비트코인이 6만 달러 대 박스권에서 횡보하는 가운데, JP모건이 디지털자산 포괄 법안인 ‘클래리티 액트(CLARITY Act)’가 통과될 경우 시장의 상승 촉매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1일 가상자산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JP모건 애널리스트들은 “가상자산 시장 심리는 여전히 부정적이지만, 클래리티 액트가 중반기쯤 승인될 가능성을 감안하면 하반기 시장에 긍정적인 촉매로 작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JP모건은 입법 지연에 따른 규제 불확실성이 투자 심리를 압박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명확한 규제 체계가 마련되지 않으면서 대형 투자자들이 신규 자금 투입을 주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비트코인 이미지 (사진=챗GPT)

반면 법안이 통과돼 규제 방향이 분명해질 경우, 그동안 신중한 태도를 보여온 자산운용사와 연기금, 기업 등 기관 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 가상자산 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시장 유동성이 확대되고 변동성이 완화되는 한편, 토큰화 자산 등 새로운 상품 개발도 촉진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클래리티 액트의 핵심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와 증권거래위원회(SEC) 간 감독 권한을 명확히 구분하고, 가상자산을 디지털 상품 또는 증권으로 분류하는 데 있다.

다만 현재 법안은 핵심 조항을 둘러싼 이견으로 교착 상태에 빠져 있다. 지난 1월 예정됐던 상원 은행위원회 마크업은 미국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공개적으로 지지를 철회하면서 연기됐다. 

코인베이스는 일부 조항이 스테이블코인 이자 지급을 제한할 수 있다며, 혁신을 저해할 수 있다는 이유로 반대 입장을 밝혔다.

그럼에도 JP모건 애널리스트들은 “법안의 핵심 목표는 여전히 유효하며, 추진 동력도 살아 있다”며 “법안이 통과될 경우 단순한 시장 안정에 그치지 않고, 급격한 상승을 촉발하는 강력한 촉매로 작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홍하나 기자(0626hhn@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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