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이란 충돌에 중동 하늘길 폐쇄…대한항공 두바이 노선 운항 취소

김지예 2026. 3. 1. 11: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무력 충돌로 중동 하늘길이 막히면서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하는 중동행 항공편이 전면 취소됐다.

1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후 1시 13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로 향하던 KE951편이 미얀마 상공에서 회항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전쟁에 따른 공역 제한으로 두바이 출발·도착 항공편 운항에 영향이 예상된다"며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후속 스케줄을 조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UAE 공역 통제…추가 조정 가능성
2015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주메이라 지역. 부르즈 알 아랍 호텔 전경. 로이터 연합뉴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무력 충돌로 중동 하늘길이 막히면서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하는 중동행 항공편이 전면 취소됐다. 이에 따라 해당 노선을 이용하려던 승객들의 일정 변경이 불가피해졌다.

1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후 1시 13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로 향하던 KE951편이 미얀마 상공에서 회항했다.

이어 이날 오후 1시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두바이로 향할 예정이던 KE951편은 결항됐다. 대한항공은 현재 국내 항공사 중 유일하게 인천~두바이 노선을 주 7회 왕복 운항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전쟁에 따른 공역 제한으로 두바이 출발·도착 항공편 운항에 영향이 예상된다”며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후속 스케줄을 조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28일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무력 충돌 이후 이란, 이스라엘, 카타르, 쿠웨이트, UAE 등은 자국 영공을 폐쇄한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향후 중동 지역 확전 여부와 각국의 공역 통제 범위에 따라 추가적인 운항 조정 가능성도 있다고 봤다.

대한항공이 현재 중동 지역에서 정기 여객 노선을 직접 운항하는 도시는 두바이가 유일하다. 인천~이스라엘 텔아비브 노선은 2023년 10월 무력 충돌 이후 운휴 상태다. 이란 테헤란 노선은 취항권을 보유하고 있으나 실제 운항은 연기된 상태다.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와 각국 항공당국도 안전 운항을 위한 항로 조정을 권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지예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