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행정통합]국민의힘 "필리버스터 중단하겠다"

김대호기자 2026. 3. 1. 11:48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8일 송 원내대표 "통합법 협조 시"
27일 추미애 법사위원장 중단 요구에
필리버스터 관련 SNS 공방, 추가 입장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오른쪽)와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가 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107주년 3·1절 기념식에서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구경북통합법안 처리의 데드라인이 다가오면서 대구경북민심이 들끓고 있는 가운데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대구경북통합법 협조 시 필리버스터 중단하겠다"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2월 28일 밤 SNS를 통해 "국민의힘은 대구경북 행정통합특별법이 2월 임시국회 회기 안에 신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더불어민주당측에 법사위 개최를 요구했다"고 했다.

또한 송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대구경북행정통합법의 2월 임시회 처리를 위해 협조한다면, 국민의힘은 전남광주 행정통합 반대 필리버스터를 철회하겠다는 뜻을 더불어민주당에 전달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구시의회도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적극 찬성한다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더불어민주당은 대구경북 행정통합법 처리를 더 이상 보류하거나 거부할 명분이 없다"고 밝혔다.

송 원내대표는 "그런데 더불어민주당 측에서는 필리버스터 등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법사위 개최를 거부하고 있다"며 "더불어민주당은 지금이라도 법사위를 신속하게 개최할 것을 요구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송 원내대표 "다시 한번 더불어민주당에 대구경북 행정통합법의 2월 임시회 회기 내 처리에 적극적으로 임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7일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은 SNS에서를 통해 국민의힘을 향해 "건건마다 필리버스터를 제기해 놓고 법사위를 열어 대구경북통합법 처리를 요구하고 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필버부터 먼저 취소하라. 예의도 도리도 양심도 염치도 없나"라고 날을 세웠다.

이에 송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추 위원장을 향해 "웬 필리버스터 핑계인가. 말 돌리지 말고, 몽니 부리지 말고 답해달라. 대구경북 통합법, 처리할 건가, 안 할 건가"라고 되받은 바 있다.

한편,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월 28일 2·28 기념식 참석차 대구를 찾은 김민석 국무총리에게 대구경북통합특별법 지원 요청을 했다. 이에 김 총리는 이번에 하지 않으면 손해가 있을 것이라며 의견을 모아 주면 하겠다고 답했다.
 

Copyright © 경북도민일보 | www.hidomin.com | 바른신문, 용기있는 지방언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