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장 선거 ‘전초전’…박찬대·유정복 출판기념회 잇따라
계양을 보궐선거 김남준·송영길도

6·3 지방선거에서 인천시장 후보로 공천이 유력한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국회의원(인천 연수구갑)과 3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유정복 인천시장의 출판기념회가 잇따라 열린다. 사실상 인천시장 선거 전초전이다.
박 의원은 오는 2일 오후 2시 인천 미추홀구 인하대학교 본관 대강강에서 ‘인천의 힘, G3 코리아’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박 의원 측은 이날 출판기념회에서 미국과 중국에 이어 세계의 중심국가로 발돋움하는 대한민국(G3)에서 인천이 주도적인 역할을 할 비전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박 의원 측 관계자는 “박 의원은 인천의 미래 먹거리와 인천의 희망 등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는 애초 3선의 김교흥 의원(인천 서구갑)과 경선이 예상됐으나, 김 의원이 “지방선거 완승과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더 큰 선택을 하고자 한다”며 출마를 포기, 박 의원을 돕기로 했다. 이에 따라 민주당 인천시장 후보는 박 의원이 유력하다.
유정복 인천시장도 오는 4일 오후 2시 선학체육관에서 ‘I·MAGAZINE’ 출판기념회를 연다. 선학체육관이 있는 연수구는 박찬대 의원의 지역구이다.
유 시장의 자서전인 I·MAGAZINE 은 민선 6·8기 인천시장으로서 유 시장이 그동안 추진한 시정의 주요 정책과 성과, 미래 인천의 비전 구상을 담고 있다, 또한 유 시장 개인의 과거와 현재, 미래가 녹아 있다.
인천시장 3선에 도전하는 유 시장도 사실상 국민의힘 공천이 유력하다. 경쟁 상대였던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인천시장 불출마를 선언했기 때문이다. 다만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어 ‘사법 리스크’가 있다.
이 밖에 이재명 대통령 당선으로 6·3 지방선거에서 보궐선거가 치러질 인천 계양을에서도 출판기념회가 잇따라 열린다.
계양을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김남준 전 청와대 대변인은 오는 2일 오후 5시 계양구 경인교대 예지관 대강당에서 ‘쉬운 정치, 김남준 북콘서트’를 연다, 김씨는 “이재명의 어깨에서 보고 배운 모든 것을 기록했고, 치열했던 현장의 고민과 경험을 나누고자 한다”고 말했다.
3년 만에 무죄를 선고받고 지난 27일 민주당 복당이 확정된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도 오는 3일 오후 5시 계양구 카리스호텔에서 자신의 329일 옥중 기록을 담은 ‘진실은 가둘 수 없다’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송 전 대표는 자신의 정치적 고향인 계양을 출마 의지가 매우 강하다.
이 밖에도 민주당 후보로 계양을 출마를 일찌감치 선언한 윤대기 변호사도 지난달 28일 ‘결국 이긴다’ 책 사인회를 개최했다.

박준철 기자 terryu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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