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MWC26서 ‘갤럭시 AI 생태계’ 등판… XR·트라이폴드 공개

이연우 기자 2026. 3. 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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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문 사장 “갤럭시 AI, 모바일 한계 넘는다”… 초연결 AI 세계관 확장성 선포
MWC26 전시장 앞의 삼성전자 옥외 광고 모습.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26(MWC26)’에서 AI기반 네트워크 혁신 기술을 통한 ‘갤럭시 세계관’의 확장성을 선보인다.

3세대 AI폰 ‘갤럭시 S26 시리즈’를 중심으로, 몰입감 있는 오디오 경험을 제공하는 '갤럭시 버즈4 시리즈', 강력한 퍼포먼스와 최적의 생산성을 제공하는 '갤럭시 북6 시리즈', AI를 활용한 개인화된 헬스 경험과 '갤럭시 XR'과 '갤럭시 Z 트라이폴드' 등 차세대 폼팩터로 미래 기술의 방향성도 제시하면서, 모바일을 넘는 갤럭시 생태계를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피라 그란 비아(Fira Gran Via) 전시장엔 1천745㎡(528평) 규모의 전시관이 마련된다. 갤럭시 AI의 다양한 활용 사례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먼저 관람객들은 갤럭시 S26 시리즈를 중심으로, 모바일폰 최초로 측면에서 보이는 화면을 제한할 수 있는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를 통해 강화된 사생활 보호 기능을 체험하고, 혁신적인 카메라 성능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사용자의 실시간 상황에 맞춰 필요한 정보를 제안하는 '나우 넛지(Now Nudge)' ▲개인의 하루 일정에 맞춰 유용한 정보와 작업을 브리핑해 주는 '나우 브리프(Now Brief)' ▲어느 화면에서나 원을 그리기만 하면 다양한 정보를 탐색할 수 있는 '서클 투 서치(Circle to Search)' ▲빅스비(Bixby), 제미나이(Gemini), 퍼플렉시티(Perplexity) 등 원하는 에이전트를 선택해, 사이드 버튼이나 음성 명령으로 호출해 활용할 수 있다.

여러 기기에서 유기적으로 작동하는 갤럭시 생태계 경험도 특별하다.

관람객들은 '갤럭시 버즈4 시리즈'의 한층 편리해진 AI 음성 호출 경험을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프로 모델에 베젤리스 우퍼를 최초 적용해, 몰입감이 강화된 강력한 저음의 사운드를 제공한다.

강력한 퍼포먼스를 갖춘 '갤럭시 북6 시리즈'에서는 빠르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갤럭시 AI를 활용할 수 있으며 ▲Windows와 연결 ▲멀티 컨트롤(Multi Control) ▲주변 기기 연결 및 저장공간 공유(Share Storage) 등 폰과 PC 간 연동 기능을 통해 기기 간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경험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갤럭시 탭 S11'을 통해 대화면에 최적화된 멀티태스킹과 갤럭시 AI를 경험할 수 있다.

'갤럭시 워치8 시리즈'와 연동한 삼성 헬스 기반의 개인화된 헬스 경험도 함께 공개한다. 관람객들은 달리기와 수면, 마음 챙김 등 다양한 활동 측면에서 제공되는 건강 인사이트를 통해, 일상에서 보다 직관적으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관리하는 기능을 살펴볼 수 있다.

MWC26에서 삼성전자 모델이 삼성전자 부스 및 제품을 소개하는 모습. 삼성전자 제공


아울러 삼성전자는 '갤럭시 XR'과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통해 차세대 폼팩터 기반의 새로운 모바일 경험도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현장에서 진행되는 체험을 통해 멀티모달 AI와 결합된 XR 경험 등 새로운 형태의 폼팩터가 만들어낼 미래 모바일 기술의 방향성을 살펴볼 수 있다.

이 밖에 '갤럭시 파운데이션(Galaxy Foundation)'을 통해 프라이버시, 보안, 지속가능성, 책임 있는 기술 개발에 대한 장기적인 비전도 함께 소개한다. 삼성 녹스(Knox)의 고도화된 보안 기술과 하드웨어 기반 보호 기술을 바탕으로, 사용자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모바일 환경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

그 외 ▲자체 개발한 고성능 신규 네트워크 칩셋 라인업 ▲고성능· 소형·저전력의 다양한 기지국 라인업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업한 차세대 End-to-End 가상화 네트워크 솔루션 등도 전시한다.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은 “MWC26은 갤럭시 AI의 현재부터 앞으로의 방향성까지 함께 보여줄 수 있는 자리”라며 “갤럭시 S26 시리즈를 비롯해 갤럭시 XR과 갤럭시 Z 트라이폴드 등 새로운 폼팩터까지 모든 혁신의 중심에 사용자 경험을 두고 모바일 기술의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연우 기자 27yw@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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