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보기 아쉬움 뒤로한 유해란, '8년 연속 우승'에 성큼 [LPGA HS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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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6일부터 3월 1일까지 나흘 동안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아시안 스윙' HSBC 위민스 월드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이 펼쳐지고 있다.
유해란은 2019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프로 통산 첫 승을 신고한 뒤 2022년까지 4년 연속 우승을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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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2월 26일부터 3월 1일까지 나흘 동안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아시안 스윙' HSBC 위민스 월드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이 펼쳐지고 있다.
올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하는 유해란은 대회 셋째 날 2타를 줄여 공동 3위(합계 10언더파)를 기록했고, 공동 선두와는 1타 차이다.
유해란은 3라운드 경기 후 LPGA와 인터뷰에서 "오늘 스코어는 좋았지만, 천당과 지옥을 왔다갔다한 하루였던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유해란은 "'미래에 더블(보기)을 할 거니까, 긴 것(퍼트)도 2개 들어가 줄게' 하는 느낌이었다"며 "그 덕분에 더블은 했지만.. 아직 18홀이 남아있고, 이 해프닝이 파이널 라운드에서 안 나온 것만으로도 충분히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유해란은 "오늘 한 미스(실수)를 토대로 내일은 조금 더 차분하게, 좀 안전한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덧붙였다.
또 유해란은 "날씨가 무척 덥다. 2라운드부터 (담 증세가 있는) 목이 그렇게 좋지가 않다. 그래서 샷이 똑바로 가 주기만 하면, 감사하다는 생각으로 계속 경기를 펼쳤는데.. 하필 실수가 제일 중요할 때(선두를 달릴 때) 나와서 아쉽긴 하지만, 내일은 오늘 했던 실수들을 더 생각하면서 좀 더 차분하게 경기를 풀어나가보려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지난 몇 년간 연속 우승에 대한 질문에 유해란은 "미국 투어에서도 그렇고, 그 전에 한국 투어까지 한 7년 정도 계속 우승을 했다"고 먼저 언급했다.
유해란은 2019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프로 통산 첫 승을 신고한 뒤 2022년까지 4년 연속 우승을 작성했다.
2023년에 LPGA 투어에 입성한 이래 첫해부터 작년까지 또 3년 연속 우승을 추가했다.
이어 유해란은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지만, 매년 다른 목표보다는 '1승씩 추가한다'는 생각이 저 자신에게 셀프로 '부담 아닌 부담', '목표 아닌 목표'를 세울 수 있는 것 같아서 너무 좋은 자극제인 것 같다"며 "올해도 우승을 한 번 더 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했고, 또 노력하고 있으니까 응원 많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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