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제, 英 '브릿 어워즈' K팝 최초 수상 “샤라웃 투 블랙핑크”
유지혜 기자 2026. 3. 1. 09:36

그룹 블랙핑크 멤버 로제가 영국 대중음악 최고 권위 시상식인 '2026 브릿 어워즈'(The BRIT Awards)에서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로제는 2월28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 코옵 라이브(Co-op Live)에서 열린 '제46회 브릿 어워즈'에서 미국 팝스타 브루노 마스와 협업한 노래 '아파트'(APT.)로 올해의 인터내셔널 송(International Song of the Year) 부문 수상자로 호명됐다.
K팝 아티스트가 상을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등이 올해의 인터내셔널 그룹 부문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은 실패했다. 이날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주제곡이자 극 중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Golden)도 같은 부문 후보로 지명됐다.

무대에 오른 로제는 상기된 표정으로 트로피를 받은 후 “브루노, 우릴 대표해서 상을 받았다. 나의 멘토이자 베스트 프렌드가 되어줘 고맙다”라며 노래를 함께 부른 브루노 마스를 언급했다.
이어 소속사, 프로듀서 테디 등을 언급한 후 “샤라웃 투 블랙핑크”(Shout out to BLACKPINK)라며 그룹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멤버인 지수, 리사, 제니를 향해 “항상 나에게 영감을 줘서 고맙고 사랑한다”고 말했다.
로제가 소속된 블랙핑크는 지난달 27일 미니 3집 '데드라인'을 발매했다. 발매 당일 K팝 걸그룹 최다 판매량인 146만장이 팔렸다.
유지혜 엔터뉴스팀 기자 yu.jihye1@jtbc.co.kr
사진=브릿 어워즈 공식 유튜브 영상 캡처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핵보유 안 돼" 미·이스라엘, 이란 기습 공격…이란도 반격
- 국회 통과한 ‘4심제’ 재판소원법…풀어야 할 과제 ‘산더미’
- 30만 몰린 이준석·전한길 끝장토론…‘부정선거’ 음모론 판쳤다
- 실적 꺾여도 ‘남 탓’ 쿠팡…‘허술한 보안 방치’ 아직도 부인
- [인터뷰] 이정민·임종언 선수가 말하는 생생한 ‘올림픽 계주’ 뒷얘기
- 트럼프, 이란 하메네이 사망 발표..."이란인들 나라 되찾을 기회"
- 청와대, 이란 사태 관련 긴급 NSC 실무회의…"국민 안전 확보 만전"
- 30만 몰린 이준석·전한길 끝장토론…‘부정선거’ 음모론 판쳤다
- 두바이행 항공기 회항...중동 하늘길 마비에 두바이 체류객도 ‘발 동동’
- [인터뷰] 이정민·임종언 선수가 말하는 생생한 ‘올림픽 계주’ 뒷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