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저렴한데?' 골든스테이트, 알짜배기 산토스와 3년 연장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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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스가 골든스테이트와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미국 현지 기자 '샴즈 카라니아'는 1일(한국시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포워드 기 산토스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즉, 골든스테이트는 산토스가 FA로 풀리기 전에 묶는 데 성공한 것이다.
만약 산토스의 2월 활약이 우연이 아니라면, 골든스테이트는 엄청난 가성비 선수가 생기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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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기자] 산토스가 골든스테이트와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미국 현지 기자 '샴즈 카라니아'는 1일(한국시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포워드 기 산토스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바로 산토스가 골든스테이트와 3년 1500만 달러(한화 약 215억) 규모의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었다. 산토스는 이번 시즌이 끝나면 FA가 되는 상황이었다. 즉, 골든스테이트는 산토스가 FA로 풀리기 전에 묶는 데 성공한 것이다.
산토스는 이번 시즌 골든스테이트가 발견한 수확 중 하나다. 201cm의 신장에 3점슛 능력을 갖췄고, 운동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3&D 포워드로의 잠재력이 보이는 선수였다. 이번 시즌이 NBA 3년차지만, 그간 산토스는 철저히 후보 선수 신세였다.

그런 산토스가 본격적으로 기회를 받기 시작했다. 팀의 핵심 포워드인 지미 버틀러가 십자인대 파열 부상으로 인해 시즌 아웃되며 포워드 라인에 구멍이 생겼기 때문이었다.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 찾아온다는 얘기가 있다. 산토스가 딱 그랬다. 버틀러 부상 이후 출전 시간이 대폭 늘어난 산토스는 쏠쏠한 활약으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심지어 스티브 커 감독은 조나단 쿠밍가보다 산토스를 훨씬 중용하며 믿음을 줬다.
이번 시즌 평균 기록은 6.6점 3.2리바운드에 불과하지만, 2월 9경기 성적은 무려 평균 15.2점 5.9리바운드 4.2어시스트다. 2월부터는 단순한 주전이 아닌 그 이상의 활약을 펼치고 있었다.
만약 산토스의 2월 활약이 우연이 아니라면, 골든스테이트는 엄청난 가성비 선수가 생기는 셈이다. 설사 산토스의 기록이 다시 하락해도, 3년 1500만 달러 정도의 활약은 충분히 하고도 남을 선수다.
시즌 내내 잠잠하던 골든스테이트 수뇌부가 마침내 좋은 행보를 보였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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