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바닥 찍은 전현우가 살아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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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바닥이라서 더 이상 내려갈 곳이 없다고 생각하며 준비했다."
2018~2019시즌 데뷔한 전현우는 지난 시즌까지 3점슛 성공률 35.2%(306/869)를 기록 중이었다.
보통 시즌 중 복귀하면 부진한 편인데 전현우는 자신의 평소 3점슛 성공률을 유지했다.
전현우가 가장 돋보인 시즌은 평균 9.0점 3점슛 성공률 41.3%(111/269)를 기록한 2020~2021시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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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2019시즌 데뷔한 전현우는 지난 시즌까지 3점슛 성공률 35.2%(306/869)를 기록 중이었다.
군 복무를 마친 뒤 복귀한 지난 시즌 3점슛 성공률도 35.9%(33/92)였다. 보통 시즌 중 복귀하면 부진한 편인데 전현우는 자신의 평소 3점슛 성공률을 유지했다.
2025~2026시즌을 앞두고 기대감이 컸다. 전현우도 데뷔 후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전현우가 가장 돋보인 시즌은 평균 9.0점 3점슛 성공률 41.3%(111/269)를 기록한 2020~2021시즌이다.
하지만, 2025~2026시즌이 개막하자 3점슛 부진에 빠졌다. 던지면 들어갈 거 같았던 3점슛이 계속 림을 외면했다.
3점슛 성공률 15.7%(8/51)까지 떨어졌던 전현우는 최근 출전한 5경기에서 3점슛 성공률 30.0%(6/20)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3점슛 성공률도 19.7%(14/71)로 끌어올렸다.
반등 가능성을 보여주며 휴식기를 맞이한 전현우는 2월 27일과 28일 열린 중앙대와 연습경기에서도 그 감각을 이어 나갔다.

전현우는 휴식기 직전 경기에서 슛 감각이 살아났다고 하자 “똑같이 연습했다. 내 스스로 마음가짐이 문제였다”며 “감독님과 코치님, 동료들이 항상 믿어줬는데 내가 부족해서 그랬던 거다. 딱히 바뀐 것보다는 내 심적 변화가 달라졌다”고 했다.
누구보다 자신이 가장 힘들었을 시간이다.
전현우는 “개인적으로 힘들었지만, 팀까지 모두 안 좋은 상황이다. 올해만 농구를 하고 안 할 것도 아니다. 많이 배웠다. 밑바닥을 찍었다. 모든 걸 내려놓고 생각을 하면서 준비했다”며 “주위에서 좋은 이야기도 많이 해줬다. 결국 내 스스로 이겨내야 했다. 밑바닥이라서 더 이상 내려갈 곳이 없다고 생각했다”고 돌아봤다.

전현우는 “이번 시즌이 끝난 뒤에도 다음 시즌이 있다. 반등해서 다음 시즌에는 팀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마무리하고 싶다”며 “플레이나 슛을 좀 더 자신있게 한다면 다음 시즌에는 개인적으로도 팀도 분위기를 바꿀 수 있을 것이다”고 다짐했다.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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