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번 주 내내 강력하고 정밀하게 이란 폭격"

이승윤 2026. 3. 1.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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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트럼프 대통령은 "중동과 세계의 평화를 위해 강력하고 정밀한 폭격은 이번 주 내내 중단 없이 계속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그러면서 "장기전으로 이란을 장악할 수도 있고, 2∼3일 뒤에 공격을 그만할 수도 있다"며 특유의 불확실성을 내세웠습니다.

뉴욕에서 이승윤 특파원입니다.

[기자]

트럼프 대통령은 "중동 전역, 나아가 전 세계의 평화를 위해 강력하고 정밀한 폭격은 이번 주 내내 중단 없이 계속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또 "이란 혁명수비대와 군대, 경찰 병력 중 많은 이들이 싸우고 싶어 하지 않고 미국에서 면책을 받길 원한다는 소식이 들려왔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언론 인터뷰에서는 앞으로의 이란 공격에 대해 특유의 불확실성을 강조했습니다.

미국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와의 인터뷰에서 "장기전으로 이란을 장악할 수 있고, 2~3일 뒤 공격을 그만둘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악시오스는 2~3일 뒤 공격을 끝낼 수도 있다는 발언은 아직 이란과의 외교적 해법에 열려 있음을 보여준다고 해석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대한 선제공격에 앞서 대규모의 미군 사상자가 발생할 수 있다는 브리핑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전쟁에서 미국 용사들 중 사상자가 발생할 수 있지만, 지금을 위해서가 아니라 미래를 위해 해야 하는 숭고한 임무입니다.]

보복 공격에 나선 이란은 미군 200여 명이 숨졌다고 주장했지만, 미국은 초기 사상자는 없다고 발표했습니다.

전문가들 사이에선 이번 공격이 위험한 방향으로 전개될 수 있고 기대한 성과를 예단하기 어렵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란 내 야권 분열로 트럼프 대통령이 기대하는 이란 내 정권 교체가 현실화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YTN 이승윤입니다.

영상편집 : 김희정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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