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코그니전트 3R 퍼팅감 아쉽네…라우리 선두 도약 [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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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간판스타 김주형(24)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코그니전트 클래식 인 더 팜비치(총상금 960만달러) 사흘째 경기에서 상승세를 타지 못했다.
김주형은 3월 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의 PGA 내셔널 챔피언 코스(파71·7,223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엮어 1오버파 72타를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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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한국의 간판스타 김주형(24)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코그니전트 클래식 인 더 팜비치(총상금 960만달러) 사흘째 경기에서 상승세를 타지 못했다.
김주형은 3월 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의 PGA 내셔널 챔피언 코스(파71·7,223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엮어 1오버파 72타를 적었다.
앞선 이틀간 공동 108위, 공동 54위를 기록한 김주형은 사흘 중간 합계 1오버파(214타)로 후퇴하면서 공동 64위에 자리했다.
김주형은 첫 홀인 10번홀(파5) 티샷부터 실수가 나왔다. 페어웨이 좌측을 심하게 벗어나 카트도로 주변 러프까지 날아간 공을 페어웨이로 살려낸 뒤 2.8m 버디로 기분 좋게 출발했다.
위기에서 기회를 만든 김주형은 그러나 페어웨이 중앙으로 공을 보낸 11번홀(파4)에서 치명적인 퍼트 실수를 범했다.
약 12m 거리에서 4퍼트로 더블보기를 써냈다. 특히 0.9m의 파 퍼트가 홀을 1.5m 이상 지나갔고, 이어진 보기 퍼트도 들어가지 않았다.
이후로는 보기와 버디를 반복하며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2라운드 때 스트로크 게인드: 퍼팅 부문 12위였던 김주형은 3라운드에선 컷 통과한 선수 67명 중 65위를 기록했다. 그린 적중시 퍼트 수는 2라운드 5위(1.46개)에서 3라운드 66위(2.0개)로 큰 변화를 보였다.
다만, 그린 적중률은 2라운드 공동 63위(61.11%, 11/18)에서 3라운드 공동 4위(83.33%, 15/18)로 나아졌다.
지난 2주 연속 시그니처 대회가 열렸고, 다음 주에는 또 다른 시그니처 이벤트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이 진행된다. 이 때문에 대부분의 정상급 선수들이 이번 코그니전트 클래식을 건너뛰었다.
1~2라운드에서 단독 1위를 달렸던 오스틴 스머더먼(미국)이 이날 셰인 라우리(아일랜드)에게 공동 선두를 허용했다. 합계 13언더파 200타.
PGA 투어 첫 우승을 노리는 스머더먼은 3라운드에서 16번 홀까지 버디와 보기 3개씩을 바꿔 타수를 줄이지 못했지만, 마지막 두 홀에서 연달아 버디를 잡아내며 선두를 유지했다.
이번 대회 유력한 우승후보로 꼽힌 PGA 투어 통산 3승의 라우리는 보기 없이 8개 버디를 쓸어 담아 8언더파 63타를 때렸고, 데일리 베스트에 힘입어 5계단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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