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 하메네이 사망 발표…“그들의 나라 되찾을 위대한 기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이란의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가 미국과 이스라엘의 합동 군사 공격 과정에서 사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하메네이의 사망이 "이란 국민뿐만 아니라 위대한 미국인들, 그리고 하메네이 일당에게 희생된 전 세계 모든 이들을 위한 정의"라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란 최고지도자인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EPA=연합뉴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1/dt/20260301082802635iefj.jpg)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이란의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가 미국과 이스라엘의 합동 군사 공격 과정에서 사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Truth Social)에 올린 글을 통해 “역사상 가장 사악한 사람 중 한 명인 하메네이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하메네이의 사망이 “이란 국민뿐만 아니라 위대한 미국인들, 그리고 하메네이 일당에게 희생된 전 세계 모든 이들을 위한 정의”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작전이 이스라엘과의 긴밀한 협력 아래 미국의 고도로 정교한 정보 역량과 추적 시스템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하메네이를 비롯한 지도부는 이를 피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하메네이의 죽음에 대해 “이란 국민이 그들의 나라를 되찾을 수 있는 단 한 번의 위대한 기회”로 규정했다. 이어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와 군경 내부에서 투항을 원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지금 평화적으로 합류한다면 면책을 받을 수 있지만, 나중에는 죽음뿐일 것”이라고 강력히 경고했다.
대통령은 이번 공습으로 이란의 전력이 하루 만에 크게 파괴되고 초토화되었다고 지적하면서도, “중동과 세계의 평화라는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강력하고 정밀한 폭격은 중단 없이 이어질 것”이라며 추가적인 군사 행동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현재 이란 측은 최고지도자와 대통령이 안전하다고 주장하며 반박하고 있다.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이란 대통령과 최고지도자는 모두 안전하다”고 밝혔다. 다만 공습 이후 하메네이는 공개 석상이나 영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1939년생인 하메네이는 1979년 이슬람혁명 이후 권력 핵심으로 부상했다. 1981~1989년 대통령을 지낸 뒤 초대 최고지도자 루홀라 호메이니 사망 이후 같은 해 최고지도자에 올라 30년 넘게 이란을 통치했다.
김광태 기자 ktkim@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98억 민사소송 남았다’…박수홍 폭로 5년 만에 친형 부부 징역 확정
- ‘반포대교 추락’ 포르쉐서 마약류 수두룩… 30대女 긴급체포
- “이건 교내 성학대” 도의원 폭로…지적장애 제자 나체촬영, 단톡방 ‘조리돌림’한 코치
- ‘곱창집 댄스’ 김규리 “까고 괴롭히려면 잘 알고 하라…가게 영업중”
- 네티즌 “도서대출 목록 뽑아봐야”…‘빌린 책에 밑줄 쫙’ 배우 김지호 사과
- 원안위, 국내 최초 원전 고리 1호기 해체 승인… 원전 해체 시장 열렸다
- "선생님, 보험 안 돼도 로봇수술로 해주세요"…수술 로봇 수입 1년 새 57% 증가
- 트럼프, 이란과 핵협상 한다면서 무력충돌 가능성도 제기
- 하반기 산업기상도 반도체·디스플레이 `맑음`, 철강·자동차 `흐림`
- `6조 돌파`는 막아라… 5대은행, 대출조이기 총력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