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란, 싱가포르 최종일 1타차 역전 우승 기대…이민지·한나그린 선두 [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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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4년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세계랭킹 12위 유해란(25)이 싱가포르 마지막 날 역전 우승을 겨냥한다.
유해란은 2월 28일 센토사 골프클럽 탄종코스(파72·6,793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아시안 스윙' HSBC 위민스 월드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 셋째 날 3라운드에서 공격적인 플레이로 버디 6개를 잡아내고, 보기 2개와 더블보기 1개를 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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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4년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세계랭킹 12위 유해란(25)이 싱가포르 마지막 날 역전 우승을 겨냥한다.
유해란은 2월 28일 센토사 골프클럽 탄종코스(파72·6,793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아시안 스윙' HSBC 위민스 월드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 셋째 날 3라운드에서 공격적인 플레이로 버디 6개를 잡아내고, 보기 2개와 더블보기 1개를 엮었다.
무빙데이 2타를 줄인 유해란은 전날보다 한 계단 밀려난 공동 3위(10언더파 206타)에서 공동 선두를 1타 차로 추격했다.
오프닝 이틀 연속 단독 1위를 달렸던 교포 선수 오스턴 김(미국)이 이날 1타를 잃어 선두에서 내려왔고, 그 틈을 공략한 이민지와 한나 그린(이상 호주)이 리더보드 최상단을 공유했다. 사흘 합계 11언더파 205타.
10번 홀까지 버디 3개와 보기 2개로 기복을 겪은 유해란은 11번홀(파4) 버디로 분위기를 전환시켰다. 이후 13번홀(파5)부터 15번홀(파3)까지 3연속 버디를 뽑아내면서 선두를 질주했으나, 막판 17번홀(파3) 더블보기가 발목을 잡았다.
유해란의 페어웨이 안착은 사흘간 14개 중 11개→12개→10개, 그린 적중은 18개 중 16개→13개→15개로 변화를 보였다. 특히 퍼트 수가 30개→27개→32개로, 이날 흔들리면서 4타씩 줄인 1~2라운드에 비해 많은 타수를 줄이지는 못했다.
더블보기를 제외한 이번 대회 '최소 보기 수' 부문에서 1위(3개)에 올라 있다.
2023년 LPGA 투어 신인상을 수상한 유해란은 루키 시즌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우승을 시작으로, 2024년 FM 챔피언십, 그리고 지난해 블랙 데저트 챔피언십 정상에 등극했다.
올해 들어 공식 대회에 처음 출전한 호주 교포 이민지(30)는 LPGA 투어 12번째 우승을 정조준했다.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타를 줄인 이민지는 첫날 공동 28위, 둘째 날 공동 2위에 이어 무빙데이 공동 1위로 상승세를 탔다.
이민지의 3라운드 페어웨이 안착은 14개 중 11개, 그린 적중 18개 중 16개, 퍼트 수 30개를 써냈다.
2015년 LPGA 투어에 데뷔해 올해 12년차가 된 이민지는 메이저 3승을 포함한 LPGA 투어 통산 11승을 일구었다. 가장 최근 우승은 지난해 6월 KPGA 위민스 PGA챔피언십이다.
또 다른 선두 한나 그린도 유해란처럼 이번 대회 사흘 연속 '언더파'를 작성했다.
11~13번홀의 3연속 버디를 포함해 5개 버디를 잡아내고 보기 1개로 막은 한나 그린은 4타를 줄이면서 4계단 올라섰다.
페어웨이 안착은 절반에 그쳤으나, 그린 적중 18개 중 16개, 퍼트 수 30개를 기록했다.
2024년 본 대회 우승자인 한나 그린은 이번 대회에서 골프 선수인 남편 재리드 펠튼(호주)이 캐디를 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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