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0만명 도시에서 데이팅앱 뿌렸더니…신혼부부가 사라졌다 [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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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일본 합계출산율은 1.15, 도쿄는 0.96이었다.
저출산 문제가 심화되자 도쿄는 8억엔의 예산을 들여 인공지능(AI) 기반 인연 매칭 서비스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이 책은 총 23개 장에 걸쳐 일본이 맞닥뜨린 정치·경제·사회적 문제점들을 짚고 각각의 해결책을 제시한다.
오마에는 먼저 지난해 일본 전체를 뒤흔든 쌀값 폭등 문제를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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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에 겐이치 지음, 이정환 옮김, 여의도책방 엮음
![도쿄도가 직접 개발한 데이팅앱 화면. [도쿄도]](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1/mk/20260301062402299ttsx.jpg)
오마에 겐이치가 격주간지 ‘프레지던트’에 연재하는 칼럼 ‘일본의 구조’ 최근 1년 치를 엮은 신간 ‘일본의 논점 2026-2027’이 국내에 번역 출간됐다. 이 책은 총 23개 장에 걸쳐 일본이 맞닥뜨린 정치·경제·사회적 문제점들을 짚고 각각의 해결책을 제시한다. 책에서 다루고 있는 문제들 중 상당수는 한국에서도 일어나고 있는 만큼 국내 독자들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수도권 집중과 교통 문제에 대해서는 한 기업이 철도사업과 부동산 개발을 동시에 맡는 ‘연선 개발’을 해결책으로 제시했다. 저자는 최근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한 도쿄메트로의 철도사업 비중이 지나치게 높다고 지적하면서 도큐·오다큐전철 등 다른 철도회사 모델을 따라야 한다고 조언한다. 철도 노선을 개발하기 전부터 교외 토지를 헐값에 확보하고, 노선 개통과 동시에 역세권에 건물을 지어 분양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개발된 곳들은 주민들이 도심 반경 50㎞ 권역으로 분산될 수 있었고, 철도회사는 교통사업 비중을 20~30% 수준으로 유지하면서 안정된 경영을 이어갈 수 있었다.
이외에도 책은 뒤늦은 원전 재가동, 무리한 올림픽·엑스포 유치, 고교 무상교육 등 포퓰리즘의 득세를 조목조목 비판한다. 또한 책의 후반부에 들어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전쟁과 중국 AI 기술의 약진 등 국제정세의 변화에 따른 일본의 대응법 또한 제시한다. 저자는 “세계적 혼란 속에서 일본이 가야 할 길은 미국의 눈치만 보는 것이 아니라 ‘자립’과 ‘다극적 공존’을 모색하는 것”이라며 “미국의 눈치만 보는 외교에서 벗어나 유럽, 중국, 인도, 동남아, 중동, 아프리카 등 다양한 지역과 다층적 파트너십을 구축해야 한다”고 역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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