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트럼프, 마러라고서 밤새 상황 주시…이란 공격중 네타냐후와 통화”

최승진 특파원(sjchoi@mk.co.kr) 2026. 3. 1.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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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미국·이스라엘의 공격과 관련해 국가안보팀 고위 관계자들과 함께 밤새 상황을 논의했다고 미국 백악관이 밝혔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엑스(X)에 "트럼프 대통령은 그의 국가안보팀 멤버들과 함께 마러라고에서 밤새 상황을 모니터링했다"고 적었다.

레빗 대변인은 "대통령과 국가안보팀은 오늘 하루종일 상황을 계속해서 면밀히 주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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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안보팀 관계자들과 상황 논의
“루비오, 공습계획 의회에 통보해”
네타냐후, 트럼프와 통화사진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한 공격 사실을 알리는 영상 연설에서 발언하고 있다. [AFP 연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미국·이스라엘의 공격과 관련해 국가안보팀 고위 관계자들과 함께 밤새 상황을 논의했다고 미국 백악관이 밝혔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엑스(X)에 “트럼프 대통령은 그의 국가안보팀 멤버들과 함께 마러라고에서 밤새 상황을 모니터링했다”고 적었다.

레빗 대변인은 또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공습이 진행중이던 시점에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전화통화를 했다고도 설명했다.

이스라엘 총리실도 X에 네타냐후 총리가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하는 사진을 게시하며 이를 확인했다. 사진 속 네타냐후 총리의 책상 위에는 ‘전쟁에서의 동맹국들(Allies at War)’이라는 책이 놓여있었다. 이 책은 2차 세계대전 당시 지도자들의 행보를 기록한 책이다. 다만 두 정상의 구체적인 통화 내용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이란에 대한 공격이 진행되던 시점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하고 있다. [이스라엘 총리실 X]
레빗 대변인은 공격 전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이 의회 지도부에 공습 계획을 사전에 통보했다고 전했다. 그는 루비오 장관이 “의회 통보를 위해 ‘8인의 갱(Gang of Eight)’ 전원에게 연락했고, 8명 가운데 7명에게 전화로 브리핑했다”고 소개했다.

‘8인의 갱’은 행정부와 국가사안을 논의하는 의회 내 그룹으로 하원 정보위원회 위원장과 야당 간사, 상원 정보위 위원장과 야당 부위원장, 하원의장, 하원 여당 원내대표, 상원 여야 원내대표 등 상·하원의 양당 지도부를 의미한다. 레빗 대변인은 연락이 닿지 않은 1명이 누구인지는 명시하지 않았다.

레빗 대변인은 “대통령과 국가안보팀은 오늘 하루종일 상황을 계속해서 면밀히 주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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