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림돌이 될 수도...” 토론토 매체의 경고, 'ERA 10.13' 라우어 선발 꿈 멀어지나

손찬익 2026. 3. 1. 01: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선발 경쟁에 뛰어든 전 KIA 타이거즈 외국인 투수 에릭 라우어가 기대 이하의 투구로 궁지에 몰렸다.

캐나다 매체 '제이스 저널'은 "토론토의 스프링트레이닝 홈구장 더니든에서 선발 경쟁이 점점 더 치열해지고 있다. 개막전을 앞두고 한정된 자리를 두고 여러 투수들이 경쟁 중이다. 라우어 역시 선발 로테이션 합류를 희망하고 있지만, 최근 등판 내용은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손찬익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 선발 경쟁에 뛰어든 전 KIA 타이거즈 외국인 투수 에릭 라우어가 기대 이하의 투구로 궁지에 몰렸다. 토론토 소식을 주로 전하는 ‘제이스 저널’도 28일(이하 한국시간) 라우어의 부진을 짚으며 험난한 경쟁 구도를 조명했다.

라우어는 시범경기 두 차례 등판해 2패 평균자책점 10.13에 머물렀다. 두 번째 등판이었던 2월 28일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샬럿 파크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 경기에서 1⅔이닝 3피안타 1탈삼진 3실점으로 부진했다.

앞선 2월 22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서는 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깔끔한 투구를 선보였지만, 두 번째 등판에서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캐나다 매체 ‘제이스 저널’은 “토론토의 스프링트레이닝 홈구장 더니든에서 선발 경쟁이 점점 더 치열해지고 있다. 개막전을 앞두고 한정된 자리를 두고 여러 투수들이 경쟁 중이다. 라우어 역시 선발 로테이션 합류를 희망하고 있지만, 최근 등판 내용은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라우어는 지난달 28일 일부 메이저리그 주전급 타자들이 포함된 탬파베이 타선을 상대로 고전했다. 1회에만 3점을 허용했다”고 지적했다.

이 매체는 라우어의 이력도 재조명했다. “라우어는 스프링 트레이닝 초반부터 선발 보직을 원한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지난해 28경기(104⅔이닝) 9승 2패 평균자책점 3.18로 맹활약했다. 15차례 선발 등판에서는 평균자책점 3.77, 탈삼진 74개, WHIP 1.25를 기록했다. 그러나 시즌 중반 토론토와 연장 계약에 합의하지 못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토론토는 딜런 시즈, 케빈 가우스먼, 트레이 예세비지, 호세 베리오스, 코디 폰세, 맥스 슈어저 그리고 부상에서 회복중인 셰인 비버까지 선발 자원이 넘친다. 라우어가 선발 자리를 차지하기는 버거운 현실이다.

‘제이스 저널’은 “현재 선발진은 사실상 포화 상태다. 시즈와 가우스먼의 합류가 유력한 가운데 남은 세 자리를 두고 경쟁이 치열하다”며 “구단이 지난해 선발과 불펜에서 뛰었던 라우어를 올 시즌에도 계투 자원으로 활용할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존 슈나이더 감독은 캠프 초반 “예상치 못한 일은 항상 발생한다. 개막전이 다가오면 선발 로테이션은 자연스럽게 정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매체는 “이번과 같은 등판은 결정 과정을 조금 더 수월하게 만들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부진이 이어질 경우 선발 경쟁에서 밀려날 수 있다는 의미다.

한편 라우어는 2024년 8월 KIA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 합류해 7경기 2승 2패 평균자책점 4.93을 기록했다. 시즌 후 재계약 불가 통보를 받았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what@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