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위협적인 선수” 손흥민, 공식전 3연승 LAFC-중심엔 또 손흥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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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LAFC)이 다시 골문을 겨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손흥민이 있다.
휴스턴은 경기 프리뷰를 통해 가장 경계해야 할 선수로 손흥민을 지목했다.
구단은 공식 채널에서 한국 국가대표 주장 손흥민과 월드컵 우승 경력을 지닌 위고 요리스, 그리고 MLS 골든부트 수상자 데니스 부앙가를 LAFC의 핵심 자원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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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손흥민(LAFC)이 다시 골문을 겨눈다. 이번에는 텍사스다.
LAFC는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쉘 에너지 스타디움에서 휴스턴 다이나모와 2026시즌 미국 메이저리그사커 정규리그 2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개막전 완승으로 기세를 올린 LAFC는 리그 2연승에 도전한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손흥민이 있다.
흥미로운 건 상대의 시선이다. 휴스턴은 경기 프리뷰를 통해 가장 경계해야 할 선수로 손흥민을 지목했다. 구단은 공식 채널에서 한국 국가대표 주장 손흥민과 월드컵 우승 경력을 지닌 위고 요리스, 그리고 MLS 골든부트 수상자 데니스 부앙가를 LAFC의 핵심 자원으로 꼽았다. 특히 손흥민이 휴스턴을 상대로 처음 나서는 경기라는 점을 강조하며 긴장감을 드러냈다.
휴스턴은 개막전에서 시카고를 2-1로 꺾으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지난 시즌 9승 10무 15패로 12위에 머물렀던 팀이지만, 홈에서는 쉽게 물러서지 않는 끈기를 보여왔다. 다만 최근 LAFC의 상승세는 분명 부담이다.
LAFC의 흐름은 뚜렷하다. 지난 22일 LA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열린 인터 마이애미와의 개막전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리오넬 메시가 버틴 마이애미를 상대로 내용과 결과를 모두 잡았다. 여기에 레알 에스파냐와의 2026 CONCACAF 챔피언스컵 1라운드 1, 2차전 합계 7-1 승리까지 더하면 공식전 3연승이다.
손흥민은 아직 정규리그 득점은 없다. 하지만 존재감은 확실하다. 레알 에스파냐와의 챔피언스컵 1차전에서 단 한 개의 슈팅으로 1골 3도움을 기록했다. 전반 11분 드리블 돌파 후 찔러준 패스로 첫 도움을 올렸고, 직접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시켰다. 이후 부앙가와 틸만의 득점까지 도우며 39분 만에 공격포인트 4개를 쓸어 담았다. 각종 통계 사이트에서 9점대 평점을 받으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MLS 개막전에서도 손흥민은 선제 결승 도움을 기록했다. 박스 근처에서 침착하게 밀어준 패스 하나가 경기의 흐름을 갈랐다. 메시와의 맞대결이라는 상징성까지 더해지며 존재감은 더욱 부각됐다.
몸 상태도 점차 올라오는 중이다. 25일 챔피언스컵 2차전에서는 전반 45분만 소화하고 교체됐다.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은 경기 후 “손흥민과 부앙가를 전반만 기용한 이유는 리듬 유지”라며 “프리시즌을 완벽하게 소화하지 못했기 때문에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리 계획된 교체였고 선수들도 충분히 이해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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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시선은 휴스턴전으로 향한다. 리그 첫 골이 터진다면 LAFC의 상승세는 더 가팔라질 수 있다. 부앙가와의 호흡은 이미 검증됐고, 중원 지원도 안정적이다. 손흥민이 한 번만 공간을 파고들어도 경기 흐름은 순식간에 기울 수 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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