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전, 美 매체 선정 WBC 조별리그 가장 흥미로운 맞대결 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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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의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맞대결이 1라운드에서 가장 흥미로운 경기 5위로 선정됐다.
미국 매체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28일(한국시각) 'WBC 조별리그에서 가장 흥미로운 맞대결 5선'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매체가 선정한 5경기 가운데 한국과 일본의 맞대결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은 일본 도쿄돔에서 1라운드를 치르며, 5일 체코, 7일 일본, 8일 대만, 9일 호주와 차례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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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한국과 일본의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맞대결이 1라운드에서 가장 흥미로운 경기 5위로 선정됐다.
미국 매체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28일(한국시각) 'WBC 조별리그에서 가장 흥미로운 맞대결 5선'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매체가 선정한 5경기 가운데 한국과 일본의 맞대결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2006년 창설된 WBC는 지난 2023년 대회부터 본선 참가국 수를 기존 16개에서 20개로 늘렸다. 5개국씩 4개 조로 나뉘어 1라운드를 치르고, 각 조 상위 2개국이 8강행 티켓을 거머쥔다.
한국은 일본, 호주, 대만, 체코와 함께 C조에 편성됐다. 한국은 일본 도쿄돔에서 1라운드를 치르며, 5일 체코, 7일 일본, 8일 대만, 9일 호주와 차례로 맞붙는다.
현실적인 목표는 8강 진출이다. 한국은 WBC에서 최근 3개 대회 연속 1라운드 탈락의 쓴맛을 봤다. 앞서 한국은 2006년 1회 대회에서 3위, 2009년 2회 대회에서 준우승의 성적을 냈으나 2013년, 2017년, 2023년 대회 모두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

WBC 최다 우승국은 한국과 같은 조에서 경쟁을 치르는 일본으로, 이전 5번의 WBC에서 3차례(2006년·2009년·2023년) 우승을 차지했다.
SI는 일본이 객관적인 전력에서 한국보다 앞선다고 평가했다.
매체는 "모든 시선은 WBC 2연패를 노리는 일본에 집중될 것"이라며 "오타니 쇼헤이와 그의 LA 다저스 팀 동료인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함께 출전해 막강한 스타 파워를 자랑할 예정이다. 두 선수는 최근 야구계에서 가장 중요한 경기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으며 이번에도 기세를 이어가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본은 오랜 우승 전통을 자랑하며 타선의 어느 포지션에서도 약점이 거의 없다. 따라서 일본을 꺾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한국을 두고는 "이번 대회에서 조별리그를 통과해 토너먼트에 합류하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며 "2009년 준우승 이후 지난 세 번의 대회 모두 1라운드를 통과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외야수 이정후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산하 마이너리그 소속인 우완 투수 고우석 외에도 한국계 선수들을 합류시켜 로스터를 더욱 두텁게 했다"고 주목했다.
한편 SI가 선정한 이번 대회 1라운드 최고의 흥미로운 경기는 미국과 멕시코의 맞대결이다. 이어 푸에르티코-쿠바전, 베네수엘라-도미니카공화국전, 캐나다-푸에르토리코전이 각각 2-4위에 자리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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