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 하흐에 버림받고 아모림 밑에서 인생 역전…캐릭마저 “맨유에 더 오래 있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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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매과이어의 인생 역전 신화는 현재진행형이다.
캐릭 감독은 공개적으로 매과이어의 계약 연장을 지지했다.
캐릭 감독은 "선수단 안에서는 항상 균형이 필요하다. 성장 가능성이 큰 젊은 선수들의 에너지와 잠재력, 그리고 경험 많은 선수들의 존재감이 함께 어우러져야 한다. 경험은 매우 중요하다. 매과이어는 환상적인 선수다. 지금까지 훌륭한 커리어를 쌓아왔다. 앞으로도 더 많은 시간이 남아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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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해리 매과이어의 인생 역전 신화는 현재진행형이다.
매과이어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생활은 파란만장했다. 입성 초기에는 레스터 시티 시절의 안정감있는 수비를 보여주며 기대감을 높였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전 감독이 주장 완장을 맡길 정도였다. 그러나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부임한 이후, 상황은 급변했다.
그간 '강점'으로 평가되던 안정감은 온데간데 없었다. 빌드업 시 판단 미스로 상대에게 소유권을 내주기도 했고, 클리어링 상황에서도 집중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라파엘 바란, 빅터 린델로프에게 선발 자리를 빼앗겼다. 심지어는 주장 완장까지 박탈 당했고, 잉글랜드 국가대표팀과도 멀어졌다.
절치부심한 매과이어였다. 매과이어는 2023-24시즌 중반부터 주전 센터백들의 줄부상을 틈타 리그 22경기 중 18경기를 선발로 소화했다. 지난 시즌에도 달라진 모습을 보였고,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조금씩 기회를 얻기 시작했다. 아모림 감독 부임 이후에도 활약은 이어졌다. 매과이어는 3-4-3 포메이션의 한 자리를 꿰차며, 계속해서 눈도장을 찍었다. 결국 맨유와 1년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했다.
아모림 감독이 경질되고, 캐릭 감독 체제에서는 더욱 빛나고 있다. 캐릭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이식했는데, 센터백 조합으로 매과이어와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를 선택하고 있다. 캐릭 감독 부임 이후 치러진 6경기에서 선발 기회를 받을 만큼 기대감이 높다.
계약 만료가 다가오는 상황, 맨유와 또다시 계약 연장을 체결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이어진다. 이미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AC밀란이 매과이어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도 관심이 이어졌지만 일단 맨유에 남았다. 그만큼 매과이어의 기량이 돌아왔음을 증명하는 대목이었다.
캐릭 감독은 공개적으로 매과이어의 계약 연장을 지지했다. 캐릭 감독은 “선수단 안에서는 항상 균형이 필요하다. 성장 가능성이 큰 젊은 선수들의 에너지와 잠재력, 그리고 경험 많은 선수들의 존재감이 함께 어우러져야 한다. 경험은 매우 중요하다. 매과이어는 환상적인 선수다. 지금까지 훌륭한 커리어를 쌓아왔다. 앞으로도 더 많은 시간이 남아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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