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폼 판매로 하루 만에 16억원 벌었다... 베식타스 오현규, 튀르키예서 실력-인기 두 마리 토끼 모두 잡았다

조성로 2026. 2. 28.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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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무대에서 맹활약 중인 오현규가 경기력은 물론 '흥행 카드'로서도 존재감을 입증했다.

현지 팬 사인회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구단에 막대한 수익을 안겼다.

오현규는 최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위치한 베식타스 홈구장 투프라쉬 스타디움 내 공식 매장에서 팬 사인회를 진행했다.

오현규는 쉬지 않고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며 사진 촬영에도 응했지만, 몰려든 인파를 모두 소화하지 못할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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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베식타스 공식 홈페이지


[스포츠서울 | 조성로기자] 튀르키예 무대에서 맹활약 중인 오현규가 경기력은 물론 ‘흥행 카드’로서도 존재감을 입증했다. 현지 팬 사인회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구단에 막대한 수익을 안겼다.

오현규는 최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위치한 베식타스 홈구장 투프라쉬 스타디움 내 공식 매장에서 팬 사인회를 진행했다. 행사 시작 전부터 경기장 주변에는 팬들이 몰려들며 긴 줄이 이어졌고, 현지 매체들은 이를 두고 ‘OH LINE’이라는 표현까지 사용하며 열기를 전했다.

사인회는 약 2시간 50분 동안 이어졌다. 오현규는 쉬지 않고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며 사진 촬영에도 응했지만, 몰려든 인파를 모두 소화하지 못할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 베식타스 공식 홈페이지


이날 행사에서 가장 눈에 띄는 성과는 ‘매출’이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사인회 현장에서만 유니폼 약 1만 장이 판매됐고, 이는 약 5000만 터키 리라(한화 약 16억 원)에 달하는 수익으로 이어졌다. 오현규 한 명의 영향력이 단 하루 만에 구단 재정에 큰 기여를 한 셈이다.

이 같은 인기는 단순한 이벤트 효과가 아니다. 오현규는 베식타스 이적 이후 곧바로 리그 3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하며 공격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데뷔전부터 오버헤드킥 골을 터뜨리는 등 강렬한 인상을 남긴 그는 이후에도 연속골을 이어가며 팬들의 기대를 완전히 충족시켰다.

경기력과 스타성을 동시에 갖춘 오현규의 활약에 베식타스는 경기장 관중 수와 상품 판매 등 전반적인 흥행 지표에서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현지에서는 “이적 한 달도 되지 않아 이미 팀의 중심이 됐다”는 평가까지 나오고 있다.

tjdfh9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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