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친환경골프장, 운영 전면 개편

박수상 2026. 2. 28.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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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캐디 요금 인하·단체팀 주소지 제한 폐지
의령군이 직영하는 친환경골프장이 이용객 편의 확대를 위해 오는 3월 1일부터 운영 방식을 전면 개편한다. 이용객 편의 확대와 운영 효율성 강화를 위한 조치다.

먼저 운영 효율성 강화를 위해 헬로캐디(유도카트) 요금을 인하한다. 이어 골프장 유도카트 5대를 추가 도입하고, 이용 요금을 기존 1만 5000 원에서 1만 원으로 인하했다. 셀프 라운딩 이용객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예약 제도도 현실화했다. 실효성이 낮았던 '예약 맞교환권'은 폐지하는 대신 예약양도를 월 3회까지 허용한다. 갑작스러운 일정 변경 시 지인에게 양도할 수 있도록 해 노쇼(No-show) 방지와 편의성을 함께 높였다.

잔여 티(2인 플레이) 예약 접수 시간은 이용일 전날 오후 4시에서 오전 11시로 앞당겼다. 이용객의 일정 계획에 여유를 주기 위해서다. 또한 27홀 제한 규정은 폐지했다. 경기 운영 안정성과 코스 관리 효율을 높이기위한 조치다. 비수기에는 기존 1·2부제 대신 단부제로 전환해 수요에 맞춘 탄력운영에 나선다.

또한 외지 단체팀 유치도 확대한다. 기존 의령군 거주자로 제한했던 단체팀 신청 자격의 주소지 제한을 전면 폐지했다. 단체팀 규모도 최대 4팀에서 6팀으로 늘렸다. 이로써 인근 도시 동호회 등 단체 방문객 유입이 기대된다.

의령친환경골프장 관계자는 "이용객 의견을 적극 반영해 불필요한 규제는 줄이고 혜택은 확대했다"며 "누구나 부담 없이 찾는 친환경골프장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의령읍 대산리 소재 의령친환경골프장 전경.
박수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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