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LNG선 운항 특이사항 없어…일부 유조선 호르무즈 해협 통과 예정”

강인선 기자(rkddls44@mk.co.kr) 2026. 2. 28.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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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직후 산업통상부가 긴급 점검한 결과, 유조선과 액화천연가스(LNG) 운항 과정에서 특이사항은 없는것으로 나타났다.

김 장관은 이날 19시 산업부 내 석유·가스 및 산업·통상 유관부서와 관계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석유·가스 등 자원 수급과 국내 업계 영향을 점검했다.

긴급 점검 결과 현재까지 유조선과 액화천연가스(LNG) 운항 과정에서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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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관 장관 주재 긴급회의
유조선 운항 현재까진 정상
국제유가 변동성 예의 주시
중동 차질땐 대체물량 확보
일일 모니터링 체계 가동
(자료사진)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오른쪽)과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12일 국회에서 열린 대미투자특별법 처리를 위한 특별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 출석해 있다. 2026.2.12.김재훈기자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직후 산업통상부가 긴급 점검한 결과, 유조선과 액화천연가스(LNG) 운항 과정에서 특이사항은 없는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일부 유조선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산업통상부는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제1차 비상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19시 산업부 내 석유·가스 및 산업·통상 유관부서와 관계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석유·가스 등 자원 수급과 국내 업계 영향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산업부 장관을 비롯해 산업자원안보실장, 자원산업정책관, 석유산업과장, 가스산업과장, 중동아프리카통상과장 등이 참석했다. 또 환경부 전력산업정책과, 석유공사, 가스공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대한석유협회, 한국전력공사, 남동발전 등 관계 기관도 함께했다.

긴급 점검 결과 현재까지 유조선과 액화천연가스(LNG) 운항 과정에서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일부 유조선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할 예정이어서 우회로 확보 등 면밀한 상황 관리가 필요한 상황으로 분석됐다. 국제 원유·가스 가격에 대한 영향은 향후 전개 상황에 따라 가변적일 것으로 예상됐다.

산업부는 “수개월분의 비축유와 비축의무량을 웃도는 수준의 가스 재고를 보유하고 있어 현재로서는 수급 위기 대응 능력이 충분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중동 지역 수급 차질이 실제로 발생할 경우, 업계는 중동 외 지역으로부터의 물량 도입 등 추가 물량 확보를 추진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수급 위기가 악화될 경우 자체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비축유 방출 여부를 결정하고, 9개 비축기지에 보관 중인 석유를 국내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국내 가격 동향과 중동 정세, 유조선과 LNG선 운항 현황 등을 자세히 모니터링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김 장관은 “석유공사는 해외 생산분 도입과 비축유 방출 태세 점검 등 비상 매뉴얼상 조치 사항을 사전에 점검해달라”고 요청했다.

산업부는 양기욱 산업자원안보실장을 단장으로 산업부 소관 부서와 관계 기관이 참여하는 긴급 대책반을 가동했다. 산업부는 향후 사태 전개 추이를 일일 모니터링하면서 상황 전개에 맞춰 적기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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