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야고의 멀티골! '김현석호' 울산, 개막전에서 강원 3-1 격파...김천은 포항과 무승부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울산 HD가 개막전을 승리했다.
김현석 감독이 이끄는 울산은 28일 오후 2시 울산문수경기장에서 펼쳐진 강원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926’ 개막전에서 3-1로 승리했다.
울산은 전반 17분에 리드를 잡았다. 왼쪽 측면에서 조현택이 올린 크로스를 강원의 수비진이 처리하지 못하면서 뒤로 흘렀고 이를 야고가 오른발로 밀어 넣었다.
야고는 전반 막판에 멀티골에 성공했다. 윤종규가 역습으로 공을 몰고 들어갔고 페널티 박스 안에 있는 야고에게 패스했다. 야고는 그대로 정확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2-0을 만들었다.
후반 40분에는 이희균의 득점까지 터졌다. 이희균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고 수비수 발에 맞고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강원은 후반 추가시간 아부달라가 K리그 데뷔골을 터트렸으나 끝내 패했다.
김천 상무는 포항 스틸러스와 같은 날 오후 4시반 김천종합운동장에서 경기를 가졌고 1-1로 비겼다.
김천은 전반 3분 만에 골을 터트렸다. 황인재가 중거리슛을 처낸 볼을 이건희가 중앙으로 다시 연결했고 고재현이 헤더로 마무리했다.
반격에 나선 포항은 후반 9분 주닝요가 오른쪽 측면을 완전히 무너트리면서 중앙으로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트란지스카가 원터치 슈팅으로 마무리하면서 K리그 첫 골을 성공시켰다.
포항은 후반 24분에 박찬용이 명백한 득점 찬스를 저지했다는 이유로 퇴장을 당하면서 10명이 됐으나 이후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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