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한길 부정선거 끝장토론' 본 장동혁 "TF구성해 선거 감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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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28일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와 극우 유튜버 전한길(본명 전유관)씨와의 이른바 부정선거 끝장 토론과 관련, "공정한 선거 시스템에 대한 국민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5선 중진 나경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어제 부정선거 토론에 쏠린 국민 관심을 소모적인 갈등으로 방치할 것이 아니라, 국민 갈등 해소의 계기로 삼아 선거 신뢰를 제고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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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부정선거 토론, 선거신뢰 제고 계기로"…우재준 "부정선거론에 동의못해"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28/yonhap/20260228192201451lafn.jpg)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노선웅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28일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와 극우 유튜버 전한길(본명 전유관)씨와의 이른바 부정선거 끝장 토론과 관련, "공정한 선거 시스템에 대한 국민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부정선거 토론 실시간 시청자 수가 30만 명을 넘었고, 하루도 지나지 않은 지금 벌써 누적 시청자 수 500만 명을 넘었다. 유권자의 15%에 달한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민이 신뢰할 수 있도록 선거 시스템을 바꾸는 문제는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어젠다가 되었다"며 "많은 국민들은 부정선거의 진위 여부를 떠나 외국인 투표권 부여나 사전투표 관리 부실 등 이미 드러난 문제점들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번 토론을 통해 선거 부정이 개입할 여지를 차단하고 선거 관리 부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선거 시스템의 재설계가 필요하다는 점에 대한 공감대는 이루어졌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공정한 선거를 주장하는 국민들을 '입틀막' 하기에 앞서 선거 시스템에 대한 신뢰 회복 방안부터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선거 시스템 개편에 대해 본격적인 논의에 착수하고, 이번 지방선거에서 철저한 선거 감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당 차원의 TF를 구성하겠다"고 언급했다.

국민의힘에서는 부정선거 토론회를 계기로 선거제도에 대한 의견이 분출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다음 달 1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될 것으로 보이는 국민투표법 개정안에 선거관리 업무를 방해할 정도의 허위 사실을 유포하면 처벌하는 조항이 새로 포함된 것을 문제 삼았다.
5선 중진 나경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어제 부정선거 토론에 쏠린 국민 관심을 소모적인 갈등으로 방치할 것이 아니라, 국민 갈등 해소의 계기로 삼아 선거 신뢰를 제고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그는 여당의 국민투표법 개정 추진에 대해 "지금 선관위가 당장 해야 할 일은 부정선거 의혹에 대한 '입틀막'이 아니라 신뢰 회복"이라며 "사전투표용지에 프린트 날인을 할 게 아니라, 직접 날인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고치는 게 오히려 선결 과제"라고 말했다.
재선의 배준영 의원도 페이스북을 통해 "저는 부정 조작 선거는 믿지 않는다. 하지만, 그간 선관위는 '소쿠리 투표', '투표지 반출' 등 말도 안 되는 투표 관리로 인해 불신을 자초해 왔던 것이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본회의에 부의돼 있는 국민투표법에 대해 "(선관위) 자기들은 여전히 신뢰받지 못하고 있으면서, 신뢰하지 못한다고 말하는 국민을 억압하는 공정선거 입틀막법"이라며 "국민투표법의 탄압적, 퇴행적 조항을 삭제하고 다시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친한(한동훈)계 우재준 의원은 페이스북에 "섣부른 부정선거론에는 동의할 수 없다"며 관련 논의에 선을 그었다.
우 의원은 "부정선거를 주장하시는 분들께도 당부드린다"며 "결정적 증거가 제시되기 전까지는 섣부른 단정은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렇지 않으면 국민들께 선거 패배의 원인을 외부로 돌리는 무책임한 모습으로 비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cla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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