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유민, LPGA 데뷔 2연속 톱10 기대…윤이나도 3R서 상승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루키 황유민(23)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데뷔 후 2연속 톱10 기대감을 높였다.
황유민은 28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 탄종코스(파72·6,793야드)에러 진행된 HSBC 위민스 월드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타를 줄였다.
사흘 중간 합계 5언더파 211타의 성적을 낸 황유민은 전날보다 공동 19위에서 단독 15위로 올라섰다.
공동 선두인 이민지, 한나 그린(이상 호주·11언더파)과는 뒤집기 부담스러운 6타 차로 멀어졌지만, 공동 8위(7언더파)와는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는 2타 차이다.
황유민은 LPGA 투어 멤버로 데뷔전이었던 2026시즌 개막전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공동 5위로 출발했고, 이번이 시즌 두 번째 출전이다.
오프닝 이틀 동안 안정적인 그린 플레이를 펼쳤던 황유민은 이날 퍼트가 따라주지 않아 많은 타수를 줄이지는 못했다.
그린 적중은 18개 중 14개로 높아졌으나, 퍼트 수는 31개로 늘었다. 1·2라운드 때 퍼트 수는 28개, 26개였다.
3라운드 전반에 3번홀(파4)에서 버디 하나를 골라낸 황유민은 11번과 12번홀(이상 파4)에서 연속 보기를 범하면서 후퇴했다.
하지만 바로 13번홀(파5) 버디로 바운스백에 성공했고, 14번홀(파4) 버디를 추가했다.
2년차 윤이나(23) 역시 황유민처럼 버디 3개와 보기 2개로 1언더파 71타를 쳤다.
이번 대회 처음 '언더파'를 작성한 윤이나는 3계단 상승한 공동 45위(이븐파 216타)로 최종라운드에 돌입한다.
윤이나는 올해 LPGA 투어 첫 출전이었던 지난주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는 공동 50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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