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레나 고메즈, 황당 사망설·복제인간설 확산 [TD할리우드]

최하나 기자 2026. 2. 28.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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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할리우드 가수 겸 배우 셀레나 고메즈(33)가 터무니없는 사망설과 복제인간 루머에 휩싸였다.

최근 외신 라이프해커(lifehacker), IBT 등에 따르면, 진위가 확인되지 않은 제프리 에프스타인 문건에 셀레나 고메즈의 이름이 등장하면서 현지 누리꾼들 사이에서 "진짜 셀레나 고메즈는 사망했고, 현재 모습은 복제인간일 것"이라는 주장이 확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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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레나 고메즈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최근 할리우드 가수 겸 배우 셀레나 고메즈(33)가 터무니없는 사망설과 복제인간 루머에 휩싸였다.

최근 외신 라이프해커(lifehacker), IBT 등에 따르면, 진위가 확인되지 않은 제프리 에프스타인 문건에 셀레나 고메즈의 이름이 등장하면서 현지 누리꾼들 사이에서 "진짜 셀레나 고메즈는 사망했고, 현재 모습은 복제인간일 것"이라는 주장이 확산하고 있다.

루머의 발단은 일부 영상 크리에이터들의 주장이다. 한 크리에이터는 최근 영상을 통해 고메즈의 과거와 현재 얼굴 골격, 목소리 톤이 확연히 다르다며 이를 복제인간설의 근거로 내세웠다. 심지어 대중 앞에 나타난 인물이 고메즈가 아닌 배우 지나 데이비스가 대신 등장한 것이라는 황당한 추측까지 쏟아지고 있다.

소셜 미디어에 유포된 이메일 캡처본은 이러한 음모론에 불을 지폈다. 2017년 7월 21일 자로 표기된 제프리 에프스타인의 이메일에는 "미안. 결국 A0가 셀레나 고메즈로 결정했다.(sorry, you would have fun. A0 he has decided on Selena Gomez)"라는 문구가 포함돼 있다. 일부 음모론자들은 이를 진짜 고메즈가 사라졌다는 암시로 해석하며 루머를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러한 주장이 과학적 근거가 전혀 없는 낭설이라고 선을 그었다. 현재 기술력으로 성인 인간을 완벽하게 복제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동물 복제조차 성공률이 극히 희박하다는 것이다. 만약 복제인간이 존재한다 하더라도, 기존 인물과 외형이나 목소리가 달라진다는 것 자체가 논리적 모순이라는 지적이다.

의료계는 고메즈의 외모 변화를 오랜 기간 투병 중인 자가면역 질환 루푸스(Lupus) 치료와 신장 이식 수술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보고 있다. 2017년 신장 이식 수술을 받은 고메즈는 치료 과정에서 스테로이드와 면역 억제제를 꾸준히 복용해 왔다. 해당 약물들은 안면 부종을 유발하기 쉬우며, 환자의 약 80%가 목소리 변형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자연스러운 노화와 체중 변화, 미용 시술 등도 합리적인 이유로 꼽힌다.

고메즈 본인 역시 이 같은 무분별한 억측에 대해 일침을 가한 바 있다. 그는 과거 인터뷰에서 "나는 모델이 아니며, 건강 문제로 몸이 반응하는 것에 사과하지 않는다"라고 당당하게 소신을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뉴시스]

셀레나 고메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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