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조재우-신지원-이근준’ 사이좋게 더블더블...제공권 앞세운 소노, KCC 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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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가 골밑에서 우위를 점했다.
고양 소노는 28일 경희대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펼쳐진 2025-2026 KBL D리그 부산 KCC와의 경기에서 78-64로 승리했다.
조재우가 17점 13리바운드, 신지원이 14점 11리바운드, 이근준이 12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나란히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소노는 골밑이 단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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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용인/정다윤 기자] 소노가 골밑에서 우위를 점했다.
고양 소노는 28일 경희대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펼쳐진 2025-2026 KBL D리그 부산 KCC와의 경기에서 78-64로 승리했다. 시즌 3승 8패(10위)다.
조재우가 17점 13리바운드, 신지원이 14점 11리바운드, 이근준이 12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나란히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초반부터 신지원을 앞세워 골밑을 단단히 잠갔다. 신지원이 1쿼터에만 10점을 몰아치며 흐름을 끌어올렸고 이근준까지 리바운드에 가세했다. 제공권과 득점을 동시에 장악한 소노는 25-10으로 1쿼터를 마쳤다. .
그러나 2쿼터에서 리바운드라는 무기가 문제로 변했다. 2쿼터 초반에는 안정욱과 이동엽의 외곽까지 더해 31-12로 달아나는 듯했다. 그러나 리바운드에서 4-8로 밀리자 공격 기회가 줄었다. 2분 가까이 침묵이 이어졌고 서동원의 롱투가 흐름을 다시 붙들었다. 벌어놓은 점수는 있었지만 경기의 온도는 조금씩 낮아졌다.
한편 소노는 패스의 결이 매끄러웠다. 끊김 없는 연결로 전반에만 어시스트 13개를 기록했다. D리그 평균 어시스트 15.8개로 9위에 머물던 팀이 전반에 이미 평균에 육박한 수치를 쌓았다.
3쿼터 시작과 동시에 박종하가 득점을 올렸지만 이후 4분 20초 동안 침묵했다. 득점 가뭄과 실점이 겹치며 격차는 45-35까지 좁혀졌다. 그 순간 조재우가 골밑 득점에 이어 앤드원까지 더하며 흐름을 다시 틀었다. 벤치의 숨을 돌리게 했다.
2쿼터 내내 문제였던 리바운드는 3쿼터 들어 14-5로 반전됐다. 돌쇠 신지원이 중심을 잡았다. 대신 턴오버가 발목을 잡았다. 유기적인 전개가 끊기며 이주영에게 7점을 허용했고 점수 차는 54-46까지 줄었다. 고비를 넘으면 또 다른 고비가 기다렸다.
56-47로 맞은 4쿼터. 김도은의 득점과 이근준의 자유투로 한숨을 돌렸지만 곧바로 조혁재에게 3점슛을 허용했다. 흐름은 쉽게 놓이지 않았지만 이근준의 3점슛이 찬물을 끼얹었다. 공격 리바운드를 따낸 조재우가 득점까지 올리며 승부를 굳혔다.
소노는 골밑이 단단했다. 리바운드 싸움(46-26)에서 압도했고 세컨드 찬스에 의한 득점으로 23점이나 올리며 승리했다.
반면, 지난 D리그를 소화한 최준용이 이날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여준형(24점)과 이주영(17점)이 분전했다.
#사진_점프볼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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