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T “미국, 이란 공격 진행 중”… 미·이스라엘 군사행동 확대되나
이스라엘 국방당국 “수개월 전부터 미와 작전 준비”
핵·미사일 갈등 속 군사 충돌 확산 우려

이스라엘의 이란 예방 타격 이후 미국의 군사 행동 가능성까지 제기되며 중동 정세가 급격히 군사 충돌 국면으로 치닫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28일(현지시간) 미국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미국의 이란 타격이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사실일 경우 이번 군사 행동은 이스라엘 단독 작전이 아니라 미국이 직접 개입한 군사 작전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앞서 이스라엘 정부는 이날 이란을 상대로 예방적 군사 공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이스라엘 국가에 대한 위협을 제거하기 위해 이란을 상대로 예방적 공격을 단행했다"고 말했다.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는 같은 날 폭발음이 들렸다고 이란 관영 IRNA 통신과 반관영 파르스 통신 등이 전했다.
AP통신은 이란 최고지도자 집무실 인근이 공격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또 소식통을 인용해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당시 테헤란에 있지 않았으며 이미 안전한 장소로 이동한 상태라고 전했다.
이스라엘 군은 이날 오전 8시 15분께 전국 곳곳에 공습 경보 사이렌을 울렸다.
군 당국은 이란의 미사일 보복 가능성에 대비한 선제적 경보라고 설명했다.
또한 필수 부문을 제외한 교육 활동과 직장 운영을 중단하고 집회를 금지했다.
민간 항공기 운항도 중단되면서 이스라엘은 영공을 폐쇄했고 공항 당국은 시민들에게 공항 방문을 자제할 것을 요청했다.
이스라엘 국방 당국자는 이번 작전이 수개월 전부터 미국과 협의 속에 준비됐으며 공격 시점도 몇 주 전 결정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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