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더비’ 인천유나이티드, FC서울에 1-2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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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시즌 K리그1 개막전 '경인더비'에서 인천 유나이티드가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인천은 28일 인천 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1라운드 FC서울과의 홈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지난해 K리그2 우승 이후 1부 리그로 돌아온 인천은 무고사와 박승호를 앞세워 승점 사냥에 나섰으나, 서울의 효율적인 공세를 막아내지 못했다.
인천은 2003년 12월 창단 후 역대 3번째, K리그1에선 처음으로 홈 경기 만원 관중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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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시즌 K리그1 개막전 '경인더비'에서 인천 유나이티드가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인천은 28일 인천 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1라운드 FC서울과의 홈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지난해 K리그2 우승 이후 1부 리그로 돌아온 인천은 무고사와 박승호를 앞세워 승점 사냥에 나섰으나, 서울의 효율적인 공세를 막아내지 못했다.
경기는 초반부터 어수선했다. 전반 4분 만에 주심이 부상으로 교체되는 변수가 발생했고, 인천은 서울의 강한 압박에 고전하며 전반 내내 주도권을 내주었다. 전반 막판 인천 박승호와 무고사가 날카로운 슈팅으로 흐름을 가져오려 노력했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승부의 균형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무너졌다. 후반 2분, 인천 수비수 김건희의 걷어내기 실책이 치명적이었다. 이를 가로챈 서울 송민규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경기는 어렵게 흘러갔다.
반격을 시도하던 인천은 후반 17분 역습 상황에서 서울 조영욱에게 추가골까지 내주며 무너졌다. 다급해진 인천은 이청용, 이명주, 정치인 등 베테랑과 공격 자원을 대거 투입하며 총공세에 나섰다.
인천에게도 기회는 있었다. 서울 골키퍼 구성윤의 실수를 틈타 골망을 흔들었으나 반칙이 선언되며 득점이 취소됐고, 서울 미드필더 바베즈가 퇴장당하며 수적 우위까지 점했다.
하지만 서울의 두터운 수비벽은 쉽게 열리지 않았다. 후반 추가시간, 인천 무고사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끝까지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지만, 남은 시간이 부족했다.
결국 경기는 1-2로 종료되며 인천은 복귀전 첫 승의 기회를 다음으로 미뤄야 했다.
한편 이날 양 팀의 경기는 1만8천108명의 관중이 찾아 전 좌석 매진을 기록했다. 인천은 2003년 12월 창단 후 역대 3번째, K리그1에선 처음으로 홈 경기 만원 관중을 달성했다.
송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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