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구동시키기 위해 일하는 인간?…머스크 등장 가상광고 화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공지능(AI)의 확산으로 일자리를 잃은 사람들이 전기 자전거를 타며 AI 서버 가동에 필요한 전기를 생산하는 설정의 광고가 온라인에서 화제다.
28일 벨기에의 AI 스타트업 'Ai 캔디(AiCandy)'가 제작한 가상 광고가 인스타그램 등에서 수백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광고는 일자리의 80%가 AI와 로봇으로 대체되고, 주식시장 붕괴 이후 경제가 침체에 빠진 2036년을 배경으로 설정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람들 시간 많아…힘 써서 기계 움직이자”
사람들 전기자전거 타며 AI구동 전기 생산

인공지능(AI)의 확산으로 일자리를 잃은 사람들이 전기 자전거를 타며 AI 서버 가동에 필요한 전기를 생산하는 설정의 광고가 온라인에서 화제다.
28일 벨기에의 AI 스타트업 ‘Ai 캔디(AiCandy)’가 제작한 가상 광고가 인스타그램 등에서 수백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광고는 일자리의 80%가 AI와 로봇으로 대체되고, 주식시장 붕괴 이후 경제가 침체에 빠진 2036년을 배경으로 설정했다. 영상에는 AI로 제작된 나이 든 모습의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샘 올트먼 오픈AI 대표, 아마존의 제프 베이조스가 등장해 인터뷰를 한다.
제프 베이조스는 “사람들은 돈과 목적은 없지만 시간은 많다”고 지적한다. 이어 머스크가 “기계를 움직이는 데 인간의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다면 어떻겠느냐”고 제안한다. 올트먼은 “사람들은 실제로 육체노동을 덜 하게 될수록, 오히려 자신이 그런 일을 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고 싶어 했다”며 “그 해답이 바로 에너짐(Energym)”이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기계가 필요로 하는 에너지와 인간이 필요로 하는 삶의 목적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방식”이라고 설명한다.

영상 속에서 ‘에너짐’에 모인 실직자들은 가쁘게 숨을 내쉬고 땀을 흘리며 전기 자전거와 로잉 머신을 타는 장면이 나온다. AI로 인한 대규모 실업과 에너지 소비 문제를 과장한 일종의 디스토피아적인 설정이다. 기술 공포증을 다룬 영국 드라마 ‘블랙 미러’의 에피소드와 비슷하다는 반응도 나온다.
Ai 캔디 창업자들은 “창업 초기에 AI가 환경을 오염시키고 에너지를 과도하게 소비한다는 비판을 받아왔다”며 “이에 AI 구동을 위해 인간이 직접 에너지를 생산하는 영상을 구상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지현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속보]‘모텔 연쇄 살인’ 20대 여성, 범행 정황 또 드러났다
- “화장실 갈 껄” 1.5평에 5시간 갇힌 남녀 20명…日 스카이트리서 무슨 일이
- ‘끝장토론’ 이준석 “팩트 맞는 게 없어”…전한길 “선관위 서버 까봐야”
- [속보]이재명 대통령, 분당 아파트 시세 보다 저렴하게 내놨다…“부동산 정상화 의지”
- ‘대전 빵택시’ 다시 달린다…3월부터 고급형 택시로 합법화
- 李대통령, 분당 자택 매각 시세차익 보도에 “나를 투기꾼 취급…악의적이고 과하다”
- [속보]정청래, 李대통령 아파트 내놓자 “역사상 이런 대통령 없어”
- 드디어 ‘초대형 IPO’ 뜬다…스페이스X, 다음달 상장 예비서류 제출
- 李대통령 분당 아파트 내놓자, 與 “6채 다주택자 장동혁 지켜보겠다”
- ‘생후 3개월 아기에 떡국’ 사진 SNS에 올린 30대 친모 입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