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소속사, 광화문 공연 1시간 결정에 “서울시 규제 루머 사실 아냐”
하경헌 기자 2026. 2. 28. 14:51

그룹 방탄소년단의 컴백 공연인 서울 광화문 광장 공연이 서울시의 규제로 시간이 단축됐다는 루머에 대해 소속사 측이 부인했다.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하이브 측은 28일 “서울시가 광화문 광장 공연 시간을 1시간으로 제한했다는 소식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최근 온라인에서는 서울시가 행정 규제를 이유로 방탄소년단의 공연 시간을 단축했다는 소문이 돌았지만 이를 부인한 것이다.
하이브는 “공연 시간은 하이브와 빅히트 뮤직이 자체적으로 결정한 사안”이라며 “야외 공공장소라는 특수성과 관람객의 안전, 현장 통제, 대중교통 이용 편의, 심야 시간대 소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방탄소년단은 다음 달 21일 오후 8시 서울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BTS 컴백 라이브:아리랑’을 공연한다. 이 자리에서 방탄소년단은 정규 5집의 수록곡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이들은 최근 복원된 광화문 월대에서 시작해 홍례문과 근정문을 지나는 오프닝을 거쳐, 세종대왕 동상을 지나 광장 한복판으로 이동하는 퍼포먼스를 예정하고 있다. 무료 공연인 이유로 이날 당일 광화문에는 최대 26만명의 인파가 운집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장 관람석은 스탠딩과 지정석으로 운영되며, 시야 제한 구역 관객들을 위해 대형 LED 스크린이 설치된다. 이번 공연은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에 단독으로 생중계도 될 예정이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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