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내달 IPO 추진...몸값 2500조원 목표

이수민 기자 2026. 2. 28.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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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한스경제 이수민 기자 |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항공 기업 '스페이스X'가 이르면 내달 기업공개(IPO) 절차에 착수할 전망이다.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오는 3월 중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비공개 상장 예비서류(등록 초안)를 제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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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비공개 상장 예비서류 제출 방안 검토
최대 500억 달러 조달 가능성 거론
미국 텍사스주 스페이스X 로켓 발사장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제공

| 서울=한스경제 이수민 기자 |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항공 기업 '스페이스X'가 이르면 내달 기업공개(IPO) 절차에 착수할 전망이다.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오는 3월 중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비공개 상장 예비서류(등록 초안)를 제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목표 상장 시점은 6월로 거론되지만, 내부 의사결정과 SEC 비공개 심사 과정에 따라 일정은 조정될 수 있다.

최근 인공지능(AI) 스타트업 xAI를 인수해 사업 외연을 확장한 스페이스X는 이번 IPO를 통해 약 1조7500억 달러(약 2500조원) 수준의 기업가치를 인정받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기존 시장 추정치(약 1조2500억 달러)를 크게 웃도는 규모다. 

상장이 성사될 경우 스페이스X는 엔비디아,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아마존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초대형 시가총액 상장사로 단숨에 올라설 가능성이 있다.

시장에서는 스페이스X가 이번 IPO를 통해 최대 500억 달러를 조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조달 자금은 대형 우주선 '스타십' 개발, 우주 AI 데이터센터 구축, 달 기지 건설 등 장기 프로젝트에 투입될 계획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해 스페이스X 매출은 약 150억~160억 달러, 이익은 80억 달러 수준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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