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상트코리아, 시각장애인 함께하는 ‘어울림 마라톤 대회’ 연다

정문영 기자 2026. 2. 28.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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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포츠 기업 데상트코리아가 '모두를 위한 스포츠'라는 기업 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6월 13일 열리는 '제12회 시각장애인과 함께 하는 어울림 마라톤 대회(이하 어울림 마라톤)'를 공동 주관 및 후원한다.

신청 대상은 시각장애인 참가자와 이를 지원하는 가이드 러너를 비롯해 대회 취지에 공감하는 개인·기업·단체까지 폭 넓게 열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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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5·10㎞에 하프 코스 신설
어울림 마라톤 포스터. 사진 제공=데상트코리아


글로벌 스포츠 기업 데상트코리아가 ‘모두를 위한 스포츠’라는 기업 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6월 13일 열리는 ‘제12회 시각장애인과 함께 하는 어울림 마라톤 대회(이하 어울림 마라톤)’를 공동 주관 및 후원한다. 대회는 상암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리며 현재 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접수가 진행 중이다.

‘어울림 마라톤’은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달리며 조화와 동행의 가치를 나누는 행사다. 데상트코리아는 이번 대회에 공동 주관사이자 후원사로 참여해, 스포츠가 특정한 누군가의 것이 아닌 모두에게 열려 있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구현하며 포용적 스포츠 문화 확산에 나선다. 또 시각장애인 러너들이 안심하고 달릴 수 있도록 참가자 동선과 코스를 세밀하게 설계하고 사전 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현장 안전 관리 인력을 확충하는 등 대회 운영 전반에 직접 참여해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올해 대회부터는 참가자의 다양한 참여 방식과 완주 수준을 고려해 기존 5㎞와 10㎞ 코스에 이어 하프 코스를 신설했다. 완주 경험을 쌓아온 참가자에게는 새로운 도전 기회를 제공하고 참가자 체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5㎞ 코스는 기록 경쟁 없이 완주에 의미를 둔 비경쟁 코스로 운영되며, 10㎞와 하프 코스는 기록 측정 방식으로 운영된다. 신청 대상은 시각장애인 참가자와 이를 지원하는 가이드 러너를 비롯해 대회 취지에 공감하는 개인·기업·단체까지 폭 넓게 열려 있다.

참가비 수익금은 ‘서울 시각장애인 스포츠연맹’에 기부할 예정이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운동 인프라 확충과 스포츠 활동 지원에 사용된다. 참가자들은 마라톤 완주와 함께 기부에 동참하는 의미 있는 러닝 경험을 나눌 수 있고, 참가자 전원에게는 완주 메달과 함께 요청 시 기부금 영수증이 발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어울림 마라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문영 기자 my.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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