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live] 1년 만에 돌아온 K리그1…인천 윤정환 감독 “새로운 느낌, 우리가 해온 것들을 할 것”

이종관 기자 2026. 2. 28.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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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는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올 시즌에도 지배적인 축구를 선보일 심산이다.

이에 윤정환 감독은 "상대는 실전 경기를 치르고 왔고 우리는 연습 경기만 소화했다. 거기서 오는 차이는 있을 것 같다. 빠르게 실전에 적응해야 우리가 할 수 있는 플레이들이 잘 나올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선수들에게 긴장을 풀고 나가자고 이야기했다.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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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포포투=이종관(인천)]

인천 유나이티드는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올 시즌에도 지배적인 축구를 선보일 심산이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28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6’ 개막전에서 FC서울을 상대한다. 인천은 지난 시즌, K리그2 우승을 차지하며 1년 만에 K리그1으로 승격했고, 서울은 K리그1에서 6위를 기록했다.

인천은 4-4-2 포메이션을 꺼냈다. 박승호, 무고사, 오후성, 서재민, 이케르, 제르소, 이주용, 후안 이비자, 김건희, 김명순, 김동헌이 선발 출전한다. 이청용, 박호민, 정치인, 최승구, 이동률, 이명주, 여승원, 박경섭, 이태희가 벤치에 앉는다.

지난 시즌 K리그2 챔피언은 강등이라는 아픔을 다시 겪지 않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공격 라인에 오후성, 이청용, 페리어 등을 영입했고, 미드필더와 수비에 각각 서재민, 이케르와 정태욱, 후안 이비자 등을 품으며 전반적인 보강을 마무리했다. 여기에 윤정환 감독의 지도력까지 더해진다면 잔류 그 이상의 목표까지 바라볼 수 있다.

경기를 앞둔 윤정환 감독은 “새로운 느낌이다. 인천에서 첫 K리그1이다. 처음 같은 기분이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지난 시즌, K리그2에서 지배적인 축구로 우승을 차지한 인천이다. 이를 두고 윤정환 감독은 “우리가 해온 것들을 할 수 있느냐 없느냐가 굉장히 중요하다. 우리가 해온 것들을 다시 할 것이다. K리그1 팀들의 공격을 막을 수 있는 방법들을 준비했는데 그 부분들이 잘 된다면 올해도 잘 해 내갈 수 있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상대 서울은 이미 두 번의 실전 경기를 치르고 개막전에 임한다. 이에 윤정환 감독은 “상대는 실전 경기를 치르고 왔고 우리는 연습 경기만 소화했다. 거기서 오는 차이는 있을 것 같다. 빠르게 실전에 적응해야 우리가 할 수 있는 플레이들이 잘 나올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선수들에게 긴장을 풀고 나가자고 이야기했다.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시즌 득점왕과 MVP를 차지했던 무고사와 제르소가 선발 출격한다. 윤정환 감독은 “연전이 있다보니 그런 부분들이 작년과 다르다. 다만 (이)동률이의 컨디션이 많이 올라왔고, (정)치인이와 외국인 선수 한 명이 합류했다. 여러 생각을 가지고 선수를 구성했기 때문에 적절하게 잘 써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주장’ 이명주를 벤치로 내리고 이케르를 선발로 내세운 윤정환 감독이다. 이에 “이케르가 동계 훈련 때부터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이)명주가 나쁘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하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축구를 하기 위해선 이케르가 낫다고 판단했다. 명주와도 이야기를 했는데 언제 들어가던지 본인은 준비가 되어있다고 하더라. 이해를 해줘서 다행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신입생’ 이청용은 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를 두고 윤정환 감독은 “때가 되면 경기에 투입할 생각이다. 기본적으로는 10번 역할을 부여할 것이다. 중앙에서 볼을 받아 풀어주는 것이 다른 선수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케르와 함께 선발 출전하는 서재민에 대해서는 “활동량이 좋고 발밑도 준수한 선수다. 미래를 보고 영입한 선수다. 동계훈련에서도 우리가 하고자 하는 것들을 잘 이해하고 실행했기 때문에 선발로 내세웠다”라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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