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객 모두 행복한 '왕과 사는 남자' 감동의 700만 돌파

관객이 응원하는 흥행이다. 좋은 영화의 힘이 얼마나 대단한지 다시금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왕과 사는 남자'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장항준 감독)'가 관객들의 끝없는 지지 속 누적관객수 700만 명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개봉 24일째인 27일 700만 고지를 넘었다. 이는 N차 관람의 시초로 불리며 사극 흥행 신드롬을 일으켰던 '왕의 남자' 33일은 물론, 지난해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최고 흥행작 '주토피아 2'의 30일 보다도 빠른 속도다.
관객들의 뜨거운 입소문과 N차 관람 열풍에 힘입어 오랜만에 영화계 안팎을 들썩이게 만들고 있는 '왕과 사는 남자'의 한계 없는 질주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를 배경으로,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 엄흥도(유해진)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 이홍위(박지훈)의 영월 생활을 그린 영화.
700만 명이 관람한 '왕과 사는 남자' 신드롬 열풍의 일환으로 관객들이 청령포를 직접 방문하거나 지도 앱을 통해 단종의 무덤 장릉에 응원 댓글을 남기는 등 관련된 역사를 자발적으로 탐구하는 문화 현상이 확산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작품에 대한 식을 줄 모르는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 역시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 열기에 불을 지피고 있는 바, 한국 영화 최초로 단종의 숨겨진 이야기를 조명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울린 '왕과 사는 남자'는 삼일절 연휴에도 극장가를 완벽히 장악할 전망이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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