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국민의힘, 비상수단으로 국회 전면 보이콧 검토
강보인 2026. 2. 28.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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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의 입법 강행에 맞서는 비상수단으로 국회 일정을 전면 보이콧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현재 상임위원회 일정을 전면 거부하고 있지만 이를 국회 일정 전체로 확대하는 방안입니다.
복수의 국민의힘 관계자에 따르면, 국민의힘 의원들은 오늘(28일) 오후 7시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개최해 국회 전면 보이콧을 포함한 대응 수단을 의논해 결정할 계획입니다.
국민의힘 원내 관계자는 채널A와의 통화에서 "사법 3법 등 악법이 그대로 통과되는 건 문제가 많다"며 "국민을 위해서라도 전면 보이콧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다른 관계자도 "전면 보이콧을 포함해 국가 체제를 바꾸는 악법을 막아야 한다"며 "비상수단은 무엇이든 열려있다"고 전했습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어제 "국민의힘은 현 체제가 이미 정상적 민주공화정 아니라 독재정이라는 인식 하에 비상수단 동원해 맞서 싸울 것"이라면서도 비상수단의 구체적 내용은 말하지 않았습니다.
대법관 수를 현행 14명에서 26명으로 늘리는 내용을 골자로 한 법원조직 개정안, 이른바 '대법관 증원법'은 24시간 필리버스터를 거쳐 오늘 밤쯤 본회의에서 표결에 부쳐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보인 기자 riverview@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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