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거 온다” 예고한 이 대통령, 틱톡 가입… “팔로우·좋아요·댓글 아시죠?”

손경호기자 2026. 2. 2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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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가입하기’ 결재 영상 공개… “안녕하세요 틱톡, 이재명입니다”
전날 X에 “큰 거 온다” 영상 올리며 가입 예고
페이스북·유튜브·인스타그램·X 이어 SNS 채널 6개 운영
이재명 대통령 틱톡 영상 캡처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 가입 사실을 공개하며 SNS 기반 소통 확대 행보에 나섰다.

이 대통령은 이날 틱톡에 '왔다 ㅌㅌ대통령'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틱톡 가입하기'라고 적힌 결재 서류를 전달받은 뒤 손가락으로 누르는 장면이 담겼다.

영상에서 이 대통령은 "안녕하세요 틱톡, 이재명입니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팔로우, 좋아요, 댓글까지 아시죠? 잘 부탁드립니다"라며 손하트와 볼하트를 보내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영상에는 "친구해요.."라는 문구와 함께 이 대통령의 틱톡 계정으로 연결되는 링크도 첨부됐다.

앞서 이 대통령은 전날 밤 X(옛 트위터)에 "2월 28일, 큰 거(?) 온다"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며 새 SNS 채널 개설을 예고한 바 있다.

이로써 이 대통령이 운영하는 SNS 채널은 페이스북, 유튜브, 인스타그램, X, 블로그에 이어 틱톡까지 6개로 늘었다.

청와대는 최근 X와 페이스북 등에 수시로 글을 올리는 등 SNS 기반 소통을 확대하는 흐름의 연장선이라고 설명했다.

틱톡이 중국 기업 바이트댄스가 운영하는 글로벌 플랫폼이라는 점도 주목된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이 대통령이 그동안 국내의 반중 정서를 완화할 필요성을 강조해 온 만큼 중국 이용자가 많은 플랫폼에서도 소통을 넓히려는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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