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전한길 ‘부정선거 끝장토론’ 7시간만에 종료

김영희 2026. 2. 28.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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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이준석 대표와 한국사 강사 출신 유튜버 전한길(본명 전유관)씨가 '부정선거'를 주제로 벌인 '끝장 토론'이 약 7시간 만인 28일 오전 1시쯤 마무리됐다.

두 사람은 전날 오후 6시부터 온라인 매체 '팬앤마이크' 주관으로 '부정선거 음모론'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이 대표는 부정선거 주장을 음모론으로 규정하며 이를 입증할 근거를 제시하라고 추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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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모론” vs “증거 넘친다” 공방
동시접속 32만명·조회수 500만 기록
▲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왼쪽)와 한국사 강사 출신 유튜버 전한길(본명 전유관)이 27일 부정선거를 주제로 유튜브 채널 ‘펜앤마이크TV’를 통해 생중계 무제한 토론을 하고 있다. [펜앤마이크TV 유튜브 캡쳐]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와 한국사 강사 출신 유튜버 전한길(본명 전유관)씨가 ‘부정선거’를 주제로 벌인 ‘끝장 토론’이 약 7시간 만인 28일 오전 1시쯤 마무리됐다.

두 사람은 전날 오후 6시부터 온라인 매체 ‘팬앤마이크’ 주관으로 ‘부정선거 음모론’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이 대표는 부정선거 주장을 음모론으로 규정하며 이를 입증할 근거를 제시하라고 추궁했다. 반면 전씨는 부정선거의 증거가 넘친다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입 의혹을 거듭 제기했다.

전씨는 “부정선거 범죄자 집단이 있었다고 하면 선관위가 아닌가”라며 “그래서 선관위 서버를 까보자, 투표인명부를 까보자는 것이고 부정선거 집어넣기가 있었다고 하면 명확히 밝히고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중국의 선거 개입 가능성도 거론하며 “친중 정치인을 당선시켜 친중적인 법률을 만들면 저절로 점령할 수 있게 된다. 그 첫 번째가 투표”라고 말했다. 이어 “실제 중국이 캐나다와 영국, 호주, 필리핀에도 개입했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그건 시나리오일 뿐 검증이 안 됐다”며 “전국 투표용지를 배송하는 우정사업본부 등 거대한 조직을 모두 매수하지 않으면 가능한가. (부정선거가 있다면) 양심선언 한두 명이라도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이 대표는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와 2022년 20대 대선 및 지방선거에서 보수 진영이 승리한 사례를 언급하며 “부정선거 카르텔이 있었다면 어떻게 보수 진영이 이겼겠느냐”는 취지로 따져 물었다.

또 부정선거 주장에 대해 “계엄에 아주 큰 역할을 했다고 보고, 그래서 보수진영이 궤멸에 이른 사태를 맞이했다”며 윤석열 전 대통령을 향해 “대통령이란 사람이 검찰총장이나 법무부 장관을 통할할 수 있는데도 그렇게 못하고 비상식적 수단에 의존했다는 것 자체가 규명할 수 없는 음모론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번 토론은 유튜브 생중계 동시 접속자 수 최대 32만명을 기록했으며, 영상 조회 수는 약 500만회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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