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권 유해란, 목에 담 걸려…"욕심 내려놓으니, 잘 풀렸어요" [LPGA HS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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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6일부터 3월 1일까지 나흘 동안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아시안 스윙' HSBC 위민스 월드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이 펼쳐지고 있다.
유해란은 2라운드 경기 후 LPGA와 인터뷰에서 "솔직히 오늘 아침에 목에 담이 좀 걸려서 '스윙만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코스에 왔다"고 언급한 뒤 "다행히 스윙하는 데 문제가 없었다. 아픈 덕분에 좀 욕심을 내려놓고 플레이를 하다 보니, 아까운 퍼트를 해도 화도 덜 나고, 오히려 좋았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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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2월 26일부터 3월 1일까지 나흘 동안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아시안 스윙' HSBC 위민스 월드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이 펼쳐지고 있다.
LPGA 투어 4년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유해란은 대회 둘째 날 4타를 줄여 공동 2위(합계 8언더파)로 올라섰고, 선두와 간격을 1타 차로 좁혔다.
유해란은 2라운드 경기 후 LPGA와 인터뷰에서 "솔직히 오늘 아침에 목에 담이 좀 걸려서 '스윙만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코스에 왔다"고 언급한 뒤 "다행히 스윙하는 데 문제가 없었다. 아픈 덕분에 좀 욕심을 내려놓고 플레이를 하다 보니, 아까운 퍼트를 해도 화도 덜 나고, 오히려 좋았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유해란은 "그래도 내일과 모레는 안 아프기를 바라면서 오늘 하루는 정말 만족스러운 하루였다"고 덧붙였다.
유해란은 "싱가포르에서 처음으로 잘 치고 있다"며 "이 코스가 욕심을 부리면 안 좋은 상황이 많이 만들어지는 것 같다. 그래서 욕심을 많이 버리고, '파를 편하게 한다'는 생각으로 경기를 풀어나가다 보니까 이렇게 좋은 성적으로 2라운드를 마무리할 수 있었던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유해란은 "남은 두 라운드에서도 이런 똑같은 마음가짐으로 코스에 공만 살아있다면, 감사한 생각으로 경기에 임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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