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하락 마감..."AI 위협에 인플레 우려 확산"

이수민 기자 2026. 2. 28. 08: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 서울=한스경제 이수민 기자 |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27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인공지능(AI) 고도화에 따른 산업 재편 우려와, 1월 미국 도매 물가 급증이 영향을 미쳤다.

뉴욕증시가 하락한 배경에는 예상치를 웃돈 미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자리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도매·소매업자의 마진 변화를 반영하는 거래 서비스 가격지수가 2.5% 급등하며 서비스 물가 상승을 주도한 점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다우지수 1.05%↓
1월 PPI 전월대비 0.5% 상승
뉴욕증권거래소 / 연합뉴스 제공 

| 서울=한스경제 이수민 기자 |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27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인공지능(AI) 고도화에 따른 산업 재편 우려와, 1월 미국 도매 물가 급증이 영향을 미쳤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지수는 전장대비 521.28p(1.05%) 감소한 4만8977.92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29.98p(0.43%) 내린 6878.88, 나스닥지수는 210.17p(0.92%) 하락한 2만2668.21에 장을 마감했다.

뉴욕증시가 하락한 배경에는 예상치를 웃돈 미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자리한 것으로 분석된다. 

미 노동부 노동통계국에 따르면 1월 PPI는 전월 대비 0.5% 상승해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0.3%)를 상회했다. 

특히 도매·소매업자의 마진 변화를 반영하는 거래 서비스 가격지수가 2.5% 급등하며 서비스 물가 상승을 주도한 점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다. 

이란을 둘러싼 전운 고조로 국제유가가 급등한 상황에서 물가 지표까지 충격을 주자, 관세 비용이 제품 가격에 전가되기 시작한 것 아니냐는 관측과 함께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매도세가 확대된 것으로 풀이된다.

인공지능(AI) 고도화가 일자리 감소와 산업 구조 재편을 불러올 수 있다는 우려도 투심 약화에 기여했다.

그동안 증시를 이끌던 AI 투자 열풍이 대체 공포로 바뀌면서 관련 종목을 중심으로 매도세가 확산했다는 평가다.  

특히 트위터(현 X) 공동 창업자 잭 도시가 설립한 결제업체 블록이 AI 도입을 이유로 전체 인력의 40~50%에 달하는 약 4000명 감원을 발표하자 불안이 커졌다. 

여기에 최근 시트리니 리서치가 공개한 '2028년 글로벌 지능 위기' 보고서까지 나오면서 투자심리가 빠르게 위축됐다. 해당 보고서에는 AI가 대량 실업과 경제 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Copyright © 한스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