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결장' 울버햄튼, '상위권 경쟁' AV 상대로 2-0 완승...리그 2번째 승리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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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울버햄튼이 '미들랜즈 더비'에서 웃었다. 끈질기게 버틴 끝에 역습 한 방으로 승부를 갈랐다.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28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프리미어리그 아스톤 빌라와의 홈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시즌 두 번째 리그 승리다.
오랜만에 승점 3점을 추가한 울버햄튼은 승점 13점(2승 7무 20패)으로 여전히 리그 최하위에 머물렀다. 빌라는 51점으로 리그 3위에 자리했다.
전반은 팽팽했다. 빌라가 점유율 60% 이상을 가져가며 주도권을 쥐었지만, 결정적인 기회는 많지 않았다. 울버햄튼은 수비 라인을 낮춘 채 역습을 노렸고, 토티 고메스가 문전에서 맞은 절호의 기회를 살리지 못하는 등 아쉬움을 남겼다. 전반 기대득점(xG)은 울버햄튼 0.26, 빌라 0.39로 큰 차이가 없었다.
후반에도 흐름은 비슷했다. 빌라가 공을 돌렸고, 울버햄튼은 인내했다. 균형을 깬 쪽은 홈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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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16분 아담 암스트롱의 움직임 이후 흐른 공을 주앙 고메스가 페널티 박스 가장자리에서 오른발로 강하게 감아 찼다. 공은 골대를 맞고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이 골은 주앙 고메스의 프리미어리그 37경기 만의 득점이었다. 울버햄튼은 이후 세트피스와 스로인 상황에서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며 리드를 지켰다.
빌라는 총 xG 1.06을 기록하며 동점골을 노렸다. 로스 바클리, 레온 베일리, 타미 에이브러햄 등을 투입하며 공격 숫자를 늘렸고, 경기 막판에는 골문 앞 혼전에서 아마두 오나나의 슈팅이 골라인을 통과하기 직전 예르손 모스케라가 걷어내는 장면도 나왔다. 사실상 경기 최대 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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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틴 울버햄튼은 추가시간 쐐기를 박았다. 후반 추가시간 역습 상황에서 주앙 고메스가 왼쪽에서 중앙으로 내준 공을 교체 투입된 호드리구 고메스가 박스 안에서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수비 맞고 굴절된 공이 골망을 흔들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결국 울버햄튼이 2-0 완승을 거두며 시즌 두 번째 승리를 챙겼다. 다음 상대는 리버풀이다. 빌라는 첼시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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