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효의 배수진 "우승 못 하면 죽어야죠"…수원 승격 도전기 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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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를 대표하는 '명장' 이정효 감독이 '몰락한 명가' 수원 삼성을 다시 세우기 위한 첫 삽을 뜬다.
이정효 감독이 이끄는 수원은 28일 오후 4시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서울 이랜드 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1라운드 개막전 홈 경기를 치른다.
이 감독은 공격적인 전술, 탁월한 리더십, 화끈한 언변으로 K리그를 대표하는 사령탑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5일에 열린 개막 미디어데이에서도 이 감독은 K리그2 전 구단의 경계 대상 1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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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2023년 강등 후 두 시즌 연속 좌절
광주 성공 시대 이끈 이 감독과 승격 도전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이정효 수원삼성 블루윙즈 감독이 25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6 K리그2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안경을 고쳐쓰고 있다. 2026.02.25. kch0523@newsis.com](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28/newsis/20260228070210359bhyh.jpg)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프로축구 K리그를 대표하는 '명장' 이정효 감독이 '몰락한 명가' 수원 삼성을 다시 세우기 위한 첫 삽을 뜬다.
이정효 감독이 이끄는 수원은 28일 오후 4시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서울 이랜드 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1라운드 개막전 홈 경기를 치른다.
올해 K리그2는 김해FC2008, 용인FC, 파주 프런티어가 가세해 역대 최대 규모인 17개 팀 체제로 펼쳐진다.
승격 문턱이 낮아진 것도 눈에 띈다. 연고 협약 만료를 앞둔 김천 상무의 성적에 따라 최대 4개 팀까지 1부 리그를 노릴 수 있다.
우승 후보 1순위로 꼽히는 팀은 수원이다.
지난해 수원은 K리그2 2위로 승강 플레이오프(PO)에 진출했으나, K리그1 11위 제주SK에 합계 점수 0-3(0-1 패·0-2 패)로 밀려 잔류했다.
2023년 K리그1 최하위로 강등된 이래 두 시즌 연속 승격에 실패한 것.
과거 리그 우승 4회, 코리아컵 우승 5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우승 2회 등을 달성한 명문의 체면이 크게 구겨졌다.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 구단 제11대 사령탑으로 이정효 감독 선임. (사진=수원 삼성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28/newsis/20260228070210534nlho.jpg)
수원이 제11대 사령탑으로 선택한 건 이 감독이었다.
이 감독은 2021년 12월 1부와 2부를 오가던 광주FC에 부임한 뒤 매해 기적을 연출했다.
데뷔 시즌인 2022시즌엔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K리그2 우승과 K리그1 승격을 이뤘고, 2023시즌엔 승격팀의 반란을 일으켜 K리그1 최종 순위 3위를 달성했다.
2024~2025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에선 K리그1 팀 중 유일하게 8강에 올랐고, 지난해엔 사상 처음 코리아컵 결승 진출을 이뤘다.
이 감독은 공격적인 전술, 탁월한 리더십, 화끈한 언변으로 K리그를 대표하는 사령탑으로 자리매김했다.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이정효 수원삼성 블루윙즈 감독이 25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6 K리그2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올시즌 각오를 밝히고 있다. 2026.02.25. kch0523@newsis.com](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28/newsis/20260228070210706xiqw.jpg)
수원은 이 감독과 사단을 한꺼번에 품은 것은 물론 굵직한 선수까지 대거 영입했다.
광주 시절 함께했던 정호연과 헤이스, 구단 출신 베테랑 미드필더 고승범을 품은 게 눈에 띈다.
여기에 축구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홍정호와 검증된 외국인 선수 페신까지 영입해 전 포지션에 걸쳐 전력을 대폭 끌어올렸다.
지난 25일에 열린 개막 미디어데이에서도 이 감독은 K리그2 전 구단의 경계 대상 1호였다.
이 감독은 행사 시작 전 취재진과 만나 올 시즌 목표를 묻는 질문에 "우승 못 하면 죽어야죠"라며 웃었다.
이어 "(팬들이 생각하시는 것보다) 제 기대가 더 크다. 그걸 뛰어넘기 위해서 선수들을 험하게 다루는 것 같다. 그러다 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선수들도 노력하고 있고, 좋아지고 있다는 게 느껴진다"고 덧붙였다.
이 감독은 '일관성'을 강조하며 "선수, 팬, 나까지 일관성과 평정심을 갖고 축구를 이어 나간다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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