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서 ‘대실패’하고 우즈벡행…’205cm’ FW 뮬리치, 리그 데뷔전서 침묵→팀은 0-4 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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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샬 뮬리치가 우즈베키스탄 슈퍼 리그(1부리그) 데뷔전에서 침묵했다.
PFC 소그디아나는 27일 오후 10시 45분 우즈베키스탄 안디잔에 위치한 보부르 아레나에서 열린 2026시즌 우즈베키스탄 슈퍼 리그 1라운드에서 FK 안디잔에 0-4로 패배했다.
이 경기는 올 시즌을 앞두고 소그디아나로 이적한 뮬리치의 공식 데뷔전이었다.
지난 2021시즌에 성남 유니폼을 입은 뮬리치는 팀의 핵심 공격수로 활약하며 '에이스'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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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페이샬 뮬리치가 우즈베키스탄 슈퍼 리그(1부리그) 데뷔전에서 침묵했다.
PFC 소그디아나는 27일 오후 10시 45분 우즈베키스탄 안디잔에 위치한 보부르 아레나에서 열린 2026시즌 우즈베키스탄 슈퍼 리그 1라운드에서 FK 안디잔에 0-4로 패배했다.
이 경기는 올 시즌을 앞두고 소그디아나로 이적한 뮬리치의 공식 데뷔전이었다. 4-3-3 포메이션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뮬리치는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단 하나의 득점도 올리지 못한 채 팀의 패배를 지켜봐야 했다. 후반전에 위협적인 헤더 슈팅을 한차례 기록한 것 이외에는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한 뮬리치였다.
세르비아 국적의 공격수 뮬리치는 K리그 팬들에게도 익숙한 선수다. 남FC, 수원 삼성 등에서 뛰었기 때문. 지난 2021시즌에 성남 유니폼을 입은 뮬리치는 팀의 핵심 공격수로 활약하며 ‘에이스’로 거듭났다. 성남에서의 통산 기록은 69경기 22골 1도움. 이후 2023시즌을 앞두고 셀틱으로 떠난 오현규의 대체자로 수원에 입단했다.
하지만 수원에서 보여준 모습을 매우 아쉬웠다. 무려 ‘205cm’의 장신임에도 제공권에서 매우 약한 모습을 보여줬고 그나마 믿을만했던 속도와 득점력 역시 온데간데없었다. 2023시즌 최종 기록은 22경기 4골 1도움. 소속 팀 수원 또한 최하위에 위치하며 K리그2로 강등됐다.
이후 완전한 벤치 자원으로 전락한 뮬리치. 지난 시즌에 계약 만료로 수원을 떠났고, 카자흐스탄 옐리마이로 이적했다. 시즌 초까지는 준수한 득점력을 보이며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는 듯 보였으나 힘이 빠졌고 6개월 만에 태국 부리람 유나이티드로 향했다.
부리람에서 나쁘지 않은 활약을 펼친 그(11경기 6골 1도움). 올 시즌을 앞두고 우즈베키스탄 소그디아나로 향했다. 소그디아나 구단은 지난해 12월, SNS를 통해 “뮬리치가 구단에 합류한다. 계약 기간은 2026년 말까지다. 그의 활약을 기대하며, 많은 골과 눈부신 경기를 선사하기를 바란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일찍이 팀에 합류해 프리시즌을 소화한 그는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서 2골을 넣으며 나름대로 팀에 적응했고, 데뷔전에 선발 출전하며 몸 상태를 끌어 올리고 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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