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나브 패밀리 8번째 퍼즐 완성…보령, 고강도 LDL 3제 ‘카나브젯’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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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이 피마사르탄 기반 3제 복합제 '카나브젯'정 품목허가를 획득하며 카나브 패밀리 확장에 나섰다.
보령은 27일 8번째 카나브 패밀리 '카나브젯(피마사르탄·아토르바스타틴·에제티미브)'정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카나브젯정은 안지오텐신Ⅱ 수용체 차단제(ARB)인 피마사르탄을 기반으로, HMG-CoA 환원효소 억제제 아토르바스타틴과 콜레스테롤 흡수 억제제 에제티미브를 결합한 복합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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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이 피마사르탄 기반 3제 복합제 '카나브젯'정 품목허가를 획득하며 카나브 패밀리 확장에 나섰다.
보령은 27일 8번째 카나브 패밀리 '카나브젯(피마사르탄·아토르바스타틴·에제티미브)'정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이번에 허가받은 제품은 △30/10/10mg △30/20/10mg △60/10/10mg △60/20/10mg 4가지 용량으로 구성돼 타이트레이션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카나브젯정은 안지오텐신Ⅱ 수용체 차단제(ARB)인 피마사르탄을 기반으로, HMG-CoA 환원효소 억제제 아토르바스타틴과 콜레스테롤 흡수 억제제 에제티미브를 결합한 복합제다.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을 동시에 치료하는 구조로 특히 스타틴과 에제티미브를 병용해 LDL-콜레스테롤을 이중 기전으로 낮추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허가로 보령은 기존 카나브(피마사르탄 단일제), 카나브플러스(피마사르탄+이뇨제), 듀카브(피마사르탄+암로디핀), 투베로·아카브(피마사르탄+스타틴), 듀카로(피마사르탄+암로디핀+스타틴), 듀카브플러스(피마사르탄+암로디핀+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 등에 이어, '혈압 1축+지질 2축' 구조의 고강도 지질 강화 3제까지 라인업을 확대하게 됐다.
카나브젯정은 스타틴 단독요법으로 LDL 목표치에 도달하지 못한 고위험 환자군,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을 동시에 앓는 대사증후군 환자 등을 주요 타깃으로 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심혈관질환 고위험군에서 LDL 목표치를 70mg/dL 이하, 일부 초고위험군에서는 55mg/dL 이하로 낮추는 치료 전략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카나브젯정은 스타틴과 에제티미브를 병용한 고정용량 복합제 수요가 점차 확대되는 흐름과 맞닿아 있다.
국내에는 듀오웰플러스정(유한양행), 로제텔정(GC녹십자), 텔미로젯정(종근당) 등 텔미사르탄·로수바스타틴·에제티미브 조합의 3제 복합제가 이미 허가돼 있다. 또한 이상지질혈증 2제(로수바스타틴+에제티미브)+고혈압 2제(로사르탄+암로디핀) 복합제인 아모잘탄엑스큐(한미약품)도 있어 카나브젯정은 피마사르탄 기반 조합이라는 점에서 시장에서 차별화를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보령은 카나브 브랜드를 중심으로 단계별 복합 전략을 구축해온 만큼, 기존 피마사르탄 처방 환자를 대상으로 한 '스텝업' 전환 전략이 가능하다는 점이 강점으로 평가된다.
업계에서는 카나브젯정이 기존 카나브 패밀리 내 고강도 지질 관리 수요를 흡수하는 동시에, 텔미사르탄 기반 3제 복합제들과의 경쟁 구도에 본격 진입할 것으로 보고 있다. 향후 급여 등재 및 약가 책정 결과에 따라 시장 안착 속도가 좌우될 전망이다.
카나브 패밀리는 2024년 1800억원대로 2025년에도 약 2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여 카나브젯정 출시로 패밀리 라인업 시장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보령은 카나브 패밀리를 총 11개 제품군으로 확대하는 전략을 세우고 임상중이다. BR1015(피마사르탄+인다파미드), BR1018(피마사르탄+아토르바스타틴+에제티미브+암로디핀), BR1019(피마사르탄+다파글리플로진) 등 4제 복합제와 당뇨 복합제 등이 2028년 이후 출시를 목표로 진행중이다.
보령 관계자는 이번 카나브젯정 허가와 관련 "환자들의 치료 옵션을 넓혀 선택권을 보장하고 카나브 패밀리의 시장 지배력을 더욱 굳건히 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