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8000 간다”…‘34만 전자·170만 닉스’ 현실화될까[주형연의 에구MO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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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주> '돈'은 우리 삶과 깊은 연관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글쓴이주>
상승 흐름의 중심에는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있죠.
삼성전자는 메모리 업황 개선의 직접 수혜주로 꼽히고 있습니다.
현재 삼성전자 목표주가 상단 중 가장 높은 수치는 34만원대까지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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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역대 처음 6300대로 마감한 지난 26일 서울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주가가 기록돼 있다. [연합뉴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28/dt/20260228060203029oeak.jpg)
<글쓴이주> ‘돈’은 우리 삶과 깊은 연관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편리한 도구, 거래 수단일 뿐이지만 돈에 울고 웃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마냥 어렵다고 느낄 수 있는 ‘돈’에 대한 허물이 벗겨지는 순간 경제에 대한 흥미로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돈과 관련된 다양한 사례들이 쏟아지는 사회, 돈에 얽힌 각종 이야기와 함께 경제 이슈를 짚어보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6000선을 돌파하면서 국내 증시가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시장에서는 6000 안착을 넘어 7000, 나아가 8000선까지 가능하다는 전망을 잇따라 내놓고 있어요. 상승 흐름의 중심에는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있죠. 개인투자자들의 최대 관심사는 “지금이라도 들어가야 하느냐”는 점입니다.
이번 지수 상승은 단순 유동성 장세와는 다르다는 평가가 우세해요. 글로벌 인공지능(AI) 투자 확대와 데이터센터 증설,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급증 등 구조적 성장 요인이 맞물렸다는 분석입니다. 여기에 국내 기업들의 자사주 소각 확대와 주주환원 강화 기대까지 더해지며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진행되고 있어요.
삼성전자는 메모리 업황 개선의 직접 수혜주로 꼽히고 있습니다. 현재 삼성전자 목표주가 상단 중 가장 높은 수치는 34만원대까지 나왔어요. 갈수록 목표가가 상향 조정되고 있죠. D램과 낸드 가격이 반등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고부가 제품 비중 확대와 파운드리 적자 축소 기대가 반영되고 있어요. 증권가에서는 “영업이익이 정상 궤도에 진입할 경우 추가 상승 여력이 열려 있다”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죠.
다만 이미 주가에 상당 부분 기대감이 반영됐다는 점은 부담입니다. 실적이 시장 예상에 못 미칠 경우 단기 조정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특히 외국인 수급 변화가 변동성을 키울 수 있는 변수로 꼽혀요.
SK하이닉스는 어떨까요. SK하이닉스는 170만원 전후까지 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와요. 이번 사이클에서 AI 최대 수혜주로 평가받고 있기 때문이죠. HBM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와 글로벌 빅테크 고객사 확보가 강점에요. 업황 회복 국면에서는 이익 레버리지 효과가 크게 나타나는 구조여서 실적 개선 속도가 가파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HBM 수요가 예상보다 장기화될 경우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이 유지될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어요. 반면 업황 민감도가 높은 만큼 조정 시 낙폭이 클 수 있다는 점은 리스크로 지적되고 있죠.
그럼 지금이라도 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사도 되는 걸까요? 전문가들은 투자 성향에 따라 접근법이 달라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단기 투자자의 경우 6000 돌파 이후 과열 신호를 감안해 분할 접근이나 조정 구간을 기다리는 전략이 유효하다는 의견이 많아요. 중장기 투자자라면 AI·반도체 구조 성장 스토리를 신뢰한다는 전제 아래 분할 매수가 가능하다는 시각이 우세해요.
코스피가 7000을 넘어 8000선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반도체 슈퍼사이클 지속, 글로벌 금리 안정, 외국인 자금 유입 확대 등 조건이 충족돼야 합니다. 현재 7000선은 현실적 시나리오로, 8000선은 낙관적 전망에 가깝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코스피 6000 시대가 열리면서 투자자들의 시선은 다시 반도체로 향하고 있어요. 이번 랠리가 상승장의 초입이 될지, 막바지 과열 국면일지는 향후 실적과 글로벌 경기 흐름이 가늠할 것 같네요.
주형연 기자 jh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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