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26 자급제 어디가 제일 싸?”…유통家, 캐시백·상품권 경쟁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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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0시, 스마트폰 화면 속 채팅창이 쉴 새 없이 올라갔다.
삼성전자의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사전예약이 시작되자 유통업계도 본격적인 경쟁에 들어갔다.
유통업계가 공을 들이는 이유는 스마트폰 구매 방식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장 관계자는 "차세대 플래그십 모델은 교체 수요가 집중되는 품목"이라며 "초기 사전예약 실적이 향후 상반기 매출 흐름을 가늠하는 지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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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0시, 스마트폰 화면 속 채팅창이 쉴 새 없이 올라갔다. 삼성전자의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사전예약이 시작되자 유통업계도 본격적인 경쟁에 들어갔다. 단순한 신제품 출시를 넘어 상반기 가전·IT 부문의 실적을 좌우할 주요 이벤트라는 점에서 관심이 쏠린다.

오프라인 유통 채널도 혜택을 강화했다. 롯데하이마트는 통신사 가입 조건에 따라 최대 20만 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여기에 3월 5일까지 이어지는 사전예약 기간 내 구매 시 최대 35만 원 즉시 할인 조건을 더했다. 자급제 모델 역시 행사 카드 결제 시 최대 28만 원 상당의 혜택을 제시했다.
쿠팡은 멤버십 기반 혜택을 강화했다. 와우 회원을 대상으로 쿠팡 캐시 추가 적립을 제공하고, 구매 후 1년간 자기부담금 0원을 보장하는 ‘쿠팡안심케어’를 주요 혜택으로 내세웠다. 초기 구매자들의 파손 부담을 낮추는 점을 강조했다.
이마트는 전국 점포 네트워크를 활용한 오프라인 밀착 전략을 펼치고 있다. 이마트 내 삼성 모바일 매장에서 구매할 경우 행사 카드 할인과 함께 ‘이마티콘’, ‘e머니’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더블 스토리지’와 삼성 포인트 적립 역시 사전예약 혜택으로 안내하고 있다.
유통업계가 공을 들이는 이유는 스마트폰 구매 방식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과거 통신사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MZ세대를 중심으로 ‘자급제 단말기+알뜰폰(MVNO) 요금제’ 조합이 확산되는 추세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자급제 모델 비중은 최근 몇 년간 확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현장 관계자는 “차세대 플래그십 모델은 교체 수요가 집중되는 품목”이라며 “초기 사전예약 실적이 향후 상반기 매출 흐름을 가늠하는 지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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