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돈독 올랐다, 팁 받고 최대 매출에 이발소 가격표 수정(보검매직컬)[어제TV]

서유나 2026. 2. 28.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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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보검 매직컬’ 캡처
tvN ‘보검 매직컬’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박보검, 팁 받더니 "돈독 오르네?" 돈 많이 벌 계획까지'

배우 박보검이 1일 최대 매출에 돈독이 올랐다.

2월 27일 방송된 tvN 예능 '보검 매직컬' 5회에서는 박보검과 '폭싹 속았수다'로 인연이 있는 박해준, 최대훈이 알바생으로 출격한 가운데 박보검, 이상이, 곽동연이 시골 마을 이발소 운영을 이어갔다.

이날 4살 꼬마 손님이 이발소에 찾아왔다. 바리캉과 머리 잡는 걸 무서워한다는 4살 꼬마 손님은 박보검의 맞춤 접대 덕인지 바리캉의 공포를 이겨냈다. 손님의 엄마도 "잘 웃네 하정우?"라며 신기해할 정도.

하지만 미용 시간이 제법 걸리자 꼬마 손님의 인내심은 끝이 났다. 손님은 "삼촌은 왜 이렇게 느리게 해요?"라고 돌직구를 날리더니 "나 이제 그만할래요"라고 떼를 써 박보검을 당황시켰다. 다행히 이상이가 출격해 마술쇼를 보여준 덕에 끝까지 커트를 마무리 할 수 있었고, 무사히 위기를 넘긴 박보검은 이상이에게 "아기 머리할 때 마술 해줘서 고마워"라고 인사했다.

영업이 끝나자마자 지쳐 사랑방 위에 쓰러진 박보검. 이상이는 손님을 끄는 데 큰 역할을 한 붕어빵을 언급하며 "붕어빵까지 가격 쳤으면 우리는 대박 쳤을 것"이라고 말했다. 붕어빵이 매출에서 제외되니 모두가 힘들게 일했는데도 불구하고 매출은 불과 총 3만 7천 원이었다. 이에 이상이는 "우리 커트값을 올려야 하나?"라는 고민을 드러냈지만 원장님 박보검은 "아니야"라며 55천 원의 저렴한 가격을 고집했다.

박해준은 힘들었을 멤버들을 위해 요리 실력을 발휘했다. 그는 보쌈에 소고기뭇국을 능숙한 솜씨로 만들었고 모두가 그 맛에 감탄했다. 박보검의 "너무 많이 먹었다. 짜장면, 떡국, 보쌈"이라는 걱정 속, 이들은 막걸리를 나눠마시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고 최대훈과 박해준은 아쉬워하며 떠났다.

다음날 이발소에 출근한 박보검, 이상이, 곽동연은 밤새 내린 눈을 치우던 중 최다 인원 오픈런을 마주했다. 박보검이 이발소를 열었다는 소문을 듣고 여기까지 왔다는 뒷마을 이장님과 부녀회 5인방 손님이었다. 송년회가 있어 예쁘게 꾸미고 싶다는 이들을 위해 박보검은 롤 세팅 시술을, 이상이는 네일아트를 했다. 또 곽동연은 머리를 마친 이장님에게 장떡 만드는 법을 배웠다.

세 사람과 뜻깊은 시간을 보낸 어머니들은 이발소를 떠날 시간이 오자 "(이 시간을) 평생 안 잊어버리겠다"고 말해 박보검의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 맺히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박보검은 머리를 하던 중 치매 걸린 시어머니의 얘기를 덤덤하게 풀었떤 어머니가 "건강해!"라는 인사와 함께 떠나자 울컥 눈물을 보이는 모습으로 먹먹함을 자아냈다.

한편 어머니들이 커피값까지 든든하게 쥐어주고 가신 덕분에 이들은 오전부터 일일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이상이는 "아침부터 돈을 많이 벌었다"며 "문 닫자"고 너스레 떨기도. 아침부터 6만 원의 매출이 나오자 신난 건 박보검도 마찬가지였다. 박보검은 "'마음 가는대로 주세요'라고 해도 되겠다"며 "받아보니 돈독이 오르네?"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난 이들은 4시까지 단축 영업을 하기로 결정했으나 이후 손님이 줄줄이 들어섰고 이들은 조기 퇴근은 물건너갔다. 이중엔 흰 머리를 까맣게 염색한 손님도 있었다. 이런 손님을 따라온 딸은 어머니에게 눈을 떼지 못하더니 즉석에서 사진을 찍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사실 "전에 엄마가 혼자서 영정사진을 찍어 왔더라. 엄마도 마음에 안 들고 그래서 다시 한번 찍고 싶더라. 머리도 예쁘게 하고 자연스러운 컷으로 찍고 싶다"고. 멤버들은 정성을 다해 사진을 찍어드리곤 이발소를 떠나는 모녀의 모습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박보검은 "예쁘게 남겨드리려 찍어드렸고 충분히 해드릴 수 있는 거였는데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감정이었다. 이게 우리들의 오고 가는 삶 속에서 마지막 만남일 수 있겠구나. 그래서 이 순간이 더 오래오래 잘 기억됐으면 좋겠다. 언제 또 만날지 모르니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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