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선 쫓겨났지만”…아모림, 두 달여 만에 감독직 복귀 임박→브라질행 유력

김호진 기자 2026. 2. 28.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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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벵 아모림의 새로운 행선지가 밝혀졌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27일(한국시간) "아모림은 맨유에서 경질된 지 한 달 남짓 만에 빠른 복귀를 위해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는 예상보다 빠르게 벤치로 복귀할 가능성이 있으며, 브라질 클럽 바스쿠 다 가마의 공석 감독직 유력 후보 중 한 명으로 거론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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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김호진]

후벵 아모림의 새로운 행선지가 밝혀졌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27일(한국시간) “아모림은 맨유에서 경질된 지 한 달 남짓 만에 빠른 복귀를 위해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는 예상보다 빠르게 벤치로 복귀할 가능성이 있으며, 브라질 클럽 바스쿠 다 가마의 공석 감독직 유력 후보 중 한 명으로 거론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바스쿠는 시즌 초반 부진이 계속된 가운데 플루미넨시에 0-1로 패한 뒤, 전 브라질 대표팀 감독 페르난두 지니즈와 결별했다. 현재 바스쿠는 새 감독을 물색 중이며 아모림이 포함돼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

한편 아모림은 2024년 11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지휘봉을 잡았다. 부임 당시만 해도 위기에 빠진 팀을 구할 ‘구원자’로 큰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 15위에 머물며 구단 역사상 최악 수준의 성적을 남겼다.

올시즌에도 반등은 없었다. 성적 부진이 이어지며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전술적 고집에 대한 비판이 커졌다. 여기에 최근에는 구단 보드진과의 관계까지 악화되며 입지가 급격히 흔들렸다. 결국 구단은 변화를 선택했다. 잇따른 부진과 내부 갈등 속에서 맨유는 아모림 감독 경질이라는 결단을 내렸다.

이런 상황에 대해 매체는 “아모림은 맨유를 떠난 이후 자유계약 상태이기 때문에, 이번 기회를 자신의 명성을 회복할 기회로 삼을 수 있다. 아모림은 스포르팅 CP에서 리그 우승 두 차례를 이끌며 세계 축구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감독 중 한 명으로 떠올랐지만, 맨유에서의 어려운 시간은 그의 평가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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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진 기자 hojink6668@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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